강소휘 15점 분전··· 여자 배구, 프랑스에 풀세트 접전 패

심진용 기자 2025. 8. 1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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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모랄레스 여자 배구 대표팀 감독. 게티이미지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구 국제여자배구대회에서 프랑스에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하며 2연패를 했다.

대표팀은 13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프랑스에 세트 스코어 2-3(8-25 25-18 21-25 25-23 7-15)으로 졌다.

세계랭킹 39위인 대표팀은 15위 프랑스를 맞아 1세트를 큰 점수 차로 내줬다. 1-3에서 내리 6점을 내준 이후 제대로 추격도 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2세트 대표팀은 반격에 성공했다. 8-7에서 내리 3득점하며 기세를 올렸다.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문지윤(흥국생명), 박은진(정관장) 등이 고루 활약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대표팀은 24-18 세트 포인트에서 육서영(IBK기업은행)의 블로킹으로 2세트를 따냈다.

3세트 대표팀은 초반 팽팽한 승부를 벌였지만 리드를 빼앗겼다. 21-23까지 추격했지만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대표팀은 4세트를 가져오며 경기를 마지막 5세트까지 몰아가는데 성공했다. 18-21까지 끌려갔지만 상대 범실과 박은진의 블로킹 등을 엮어 22-22 동점에 성공했고, 23-23에서 강소휘의 득점과 상대 범실로 세트 스코어 2-2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마지막 5세트 대표팀은 초반부터 잇달아 실점하며 기세를 내줬다. 6-9에서 5연속 실점하며 따라갈 동력을 잃었다. 전날 아르헨티나전 1득점에 그쳤던 강소휘는 이날 대표팀 최다인 15점을 올렸지만 패전을 막지 못했다.

대표팀은 전날 아르헨티나전 1-3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대표팀은 14일 휴식 후 15일 스웨덴과 대회 3차전을 벌인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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