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장관에 최교진 세종교육감 지명
[EBS 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최교진 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감을 지명했습니다.
차기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차정인 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명됐습니다.
황대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이 낙마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후임으로 최교진 현 세종시교육감을 지명했습니다.
충남 출신인 최 교육감은 2014년부터 세종시교육감에 3번 연속 당선됐고, 제8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1981년 대천여중 교사를 시작으로 1992년 전교조 수석부위원장과 전교조 충남지부장을 지냈습니다.
대통령실은 최 교육감이 중학교 교사부터 교육감까지 40여년을 헌신한 자타공인 교육전문가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지역 균형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 자문위원을 역임하며 지역 균형에 대한 이해도도 높습니다. 초중고와 고등교육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대통령 공약을 이행할 것입니다."
최 후보자는 지명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장의 의견을 대변하는 교육부 장관이 되고 싶다"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기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차정인 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명됐습니다.
부산대 법학과 출신인 차 교수는 부산대학교 총장도 역임했습니다.
인터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장과 부산대 총장을 역임한 전문성, 그리고 인권 변호사로서의 감수성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 공교육이 전문성이 있는 따뜻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정책의 올바른 방향을 수립해 나갈 것입니다."
국가교육위원장은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니어서 차 후보자는 9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는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를 거친 원민경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이 지명됐습니다.
EBS 뉴스 황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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