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즐기는 시월의 영화 ‘여행’
10월 17~25일 市 대표축제 ‘영화 주간 2025’
CGV인천연수 무료관람·지역극장 활성화도

인천시의 대표적 영화축제 ‘인천 영화 주간 2025’(포스터)가 오는 10월17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인천 영화 주간의 주제는 ‘여행’이다. ‘떠나다 머물다 마주치다’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인천시영상위원회가 공개한 올해의 공식 포스터가 주제와 슬로건을 드러냈다. 포스터를 제작한 그린그림 디자인스튜디오 관계자는 “일상을 벗어난 풍경들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지며, 우리에게 설렘과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든다”며 “이번 포스터에서는 극장의 스크린처럼 작동하는 ‘여행의 창’, 그리고 올해의 슬로건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창 밖의 풍경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인천 영화 주간의 ‘메인 프로그램’은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CGV인천연수에서 진행된다. 인천 영화 주간이 엄선한 여행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같은 달 20일부터 23일까지 부평구 대한극장, 중구 애관극장, 미추홀구 영화공간주안, 동구 인천미림극장에서는 ‘SEE YOU IN CINEMA: 극장에서 만나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극장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영화 관람을 독려한다는 취지로 인천 영화 주간이 이어오고 있다.
인천 영화 주간은 이달 20일까지 사전 행사로 ‘인천 시민이 뽑은 인생 여행 영화’ 투표를 진행한다. ‘인천 영화 주간 2025’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은 인천 영화 주간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천 영화 주간은 한국 영화의 태동이자 한국 영화 산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영화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고, 영화를 통해 다양한 삶과 이야기를 담은 도시의 가치를 되새겨보고자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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