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상반기 영업이익 165억…반기 기준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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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은 올해 상반기에 누적 매출액 538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배, 영업이익은 71배 늘었다"며 "영업이익은 2022년 기록한 연간 최고 기록 88억원을 상반기에만 두배 가까이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그는 "원료의약물질도 글로벌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호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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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은 올해 상반기에 누적 매출액 538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이 회사의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회사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배, 영업이익은 71배 늘었다”며 “영업이익은 2022년 기록한 연간 최고 기록 88억원을 상반기에만 두배 가까이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 267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5% 늘어 81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바이오케미컬사업부가 526억원, 바이오메디컬사업부가 12억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바이오케미컬사업부 내 저유전율 전자소재 매출은 295억원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89억원 대비 230% 늘었다.
회사는 인공지능(AI) 산업의 빠른 확산으로 관련 소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작년 연간 저유전율 전자소재 매출 297억원을 상반기에 달성했다. 원료의약물질 매출도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다국적 제약사 UCB에 공급 중인 mPEG(메톡시폴리에틸렌글리콜)의 상반기 매출은 7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76억원을 넘어섰다.
파미셀 관계자는 “AI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첨단 전자소재 수요가 급증하면서 당사의 주력 소재 사업이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원료의약물질도 글로벌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호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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