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해외서 카드 분실 내 돈 술술?…연말부터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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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연말부터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해외여행 시 신용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금융결제원이 각국 중앙은행과 손잡고 환전 없는 QR 결제망을 본격 구축합니다.
오수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필리핀의 한 음식점.
직원이 보여준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자 원화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면서 페소 결제가 완료됩니다.
지금까지는 QR 결제가 보편화된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소수 가맹점에서만 가능했습니다.
연내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금결원과 협약한 동남아와 일본 등의 모든 가맹점에서 환전 없는 QR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신용카드로도 환전 없이 결제가 가능하지만, 차이점은 QR 결제 수수료가 더 저렴하고 속도도 빠르다는 것입니다.
신용카드는 원화를 달러로, 다시 루피아로 두 번 바꿔야 하지만, QR 결제는 원화가 바로 루피아로 바뀌어 결제됩니다.
5대 은행과 아이엠뱅크, 부산은행, 하나·신한·우리 카드, 카카오페이와 트래블월렛 등이 연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김윤식 / 금융결제원 국제교류팀장 : 민간의 개별 사업자 간 연계하는 방식의 경우에는 특정 사업자와 연계된 가맹점에서만 QR 결제 서비스가 가능한데요. 지급 결제 기관 간 연계 방식은 다양한 결제 사업자의 가맹점에서 모두 QR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월한 방식….]
[제민지(20대) / 안양시 안양동 : 네이버페이를 최근에 상하이 갔다 왔을 때 써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은 지역에 가면 데이터가 안 터져가지고 그때는 QR을 쓸 수가 없었어요. 가맹점 (늘어나면) 더 이용할 것 같아요.]
정부와 금융권이 해외 결제망을 넓히면서, QR 결제가 해외여행객들 사이에 더욱 보편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Biz 오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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