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원 명부’ 압수수색 시도에 7시간째 대치 “야당 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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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당사 압수수색에 대해 "전형적인 야당 탄압이고 정치 보복"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특검팀의 압수수색에 항의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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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당사 압수수색에 대해 "전형적인 야당 탄압이고 정치 보복"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특검팀의 압수수색에 항의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부터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당사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 중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송언석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의원들이 당사에 집결해 이들과 7시간 째 대치하고 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특검팀이 당사에서 당원 명부를 확보하려 시도한 데 대해 "범죄사실에 해당되지도 않는 중앙당사 당원 명부를 왜 털려고 하는 것"이냐며 "무도한 특검의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결코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당 가입 문제와 종교 가입 문제는 프라이버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프라이버시라고 생각한다"며 "의원과 당원동지들과 함께 당의 당원명부를 끝까지 지키겠다"고 맞섰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이 주장하는 종교단체 교인 명단 중 일부 20명만 따로 제출받아 당원 명부와 대조를 한 결과, 당원은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점식 사무총장은 "압수수색 영장의 범죄사실에 기재된 것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 수재 혐의"라며 "특정인의 정당 가입은 정치자금법 위반과 알선 수재 금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범죄사실과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는 형사소송법 대원칙이 무너진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고 발부할 수 있냐에 의구심을 표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로 진입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 시도는 국민의힘 당원 명부를 확보한 뒤 통일교 신도 명단과 대조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등이 연루된 통일교·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사실 관계를 점검하려는 차원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당직자들은 "부당한 압수수색"이라며 당사로 모여 7시간 째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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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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