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속 잠자던 금…은행·증권사에 맡기고 돈 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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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금값이 연중 최고 수준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투자 방법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이 올 들어 잇따라 금 현물 ETF를 내놓은데 이어 은행권에서는 금을 맡기기만 해도 이자를 주는 상품까지 내놨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금은방에서나 볼 법한 저울이 은행에 놓여 있습니다.
고객이 금을 들고 가 금융상품에 직접 맡길 수 있는 '금 전용 창구'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 가져오신 금제품 제가 중량 한 번 확인 도와드릴게요.]
이 반지는 이제 봉인돼 은행 금고에 보관됐다가 연계된 금거래소로 향합니다.
지금은 100g부터 맡길 수 있지만 최소가입 총중량을 점차 낮출 계획입니다.
계약 기간 동안 금을 맡기면 만기 시 감정가의 연 1.5% 해당하는 운용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재철 / 하나은행 신탁투자상품본부 부행장 : 신탁 상품을 통해서 무수익인 금을 수익 자산으로 바꾸는 것이고요, 빠른 시일 내에 (운영 지점을) 확대해서 모든 손님들이 이 상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금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은행권 골드뱅킹 잔액은 반년 전보다 40% 넘게 늘면서 1조 1천억 원대로 불어났습니다.
자산운용사들도 앞다퉈 금 현물 ETF를 출시하며 금테크 선택지를 늘리고 있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고,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중국이 금 수요를 늘리고 있다는 점이 금값의 강세를 지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시티은행은 3개월 금 가격 전망치를 기존 3300달러에서 3500달러로 높여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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