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서 빗길에 차량 호수로 빠져…운전자 사망

이장원 기자 2025. 8. 1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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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다.(사진은 기사 본문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자료사진 = 연합뉴스]

[인천=경인방송] 인천 중구에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호수로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3일) 오전 7시 20분쯤 중구 운서동에서 40대 A씨가 몰던 차량(아반떼)이 도로 옆 호수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호수에 빠진 차량을 인양했으나 발견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신고는 A씨 차량 뒤에서 운행 중이던 다른 차량 운전자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고 지점은 공사 현장으로 차량이 추락한 곳에만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목격자가 있었지만 잘못 본 줄 알고 사고 발생 30분 후에 신고를 해 구조가 지연됐다"며 "폐쇄회로(CC)TV를 보니 빗길에 미끄러진 게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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