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세권 개발, 유물 발굴 절차 마무리… 내년 첫 주거단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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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에서 구석기 유물 7252점이 출토됐지만, 문화재 절차가 마무리되며 개발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인천도시공사(iH)가 시행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으로 총 면적 약 81만㎡에 66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공공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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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인 인천도시공사(이하 iH) 공공주택지구 개발 담당자는 “발굴은 지난 5월 종료돼 국가유산청에 신고를 마쳤고, 오는 11월 국가에 귀속될 예정”이라며 “2년간의 연구 과정을 거쳐 귀속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목 공사 중 추가 발굴이 발생할 경우 허가를 받아 공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개발 일정에 차질은 없다”고 덧붙였다.
해당 부지의 문화재 매립 가능성은 2018년 매장문화재 지표조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이후 2023년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정밀 발굴조사에서 총 7252점의 유물이 발견됐다. 이 중 상당수가 구석기 시대 주먹도끼, 몸돌석기, 뾰족끝도끼, 긁개 등이다. 이번 발굴은 서해안 지역에서 확인된 구석기 유물 가운데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인천도시공사(iH)가 시행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으로 총 면적 약 81만㎡에 66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업무·공공시설을 함께 조성한다. 2019년 9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뒤 2021년 11월 지구계획 승인을 거쳤고 이후 세 차례 계획 변경을 통해 용적률과 용도지역, 기반시설 배치 등을 조정했다.
주거단지는 공공임대·공공분양 등 공공주택 3953세대와 민간분양 아파트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 중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과 주민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녹지축과 공원, 보행 네트워크를 통해 단지 간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첫 착공 단지는 전용 85㎡ 이하 1190세대 규모의 공공분양 아파트다.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입주 예정이다. 이외에도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단지들이 순차 착공될 계획이다.
전체 개발은 2025년까지 부지 조성과 공동주택용지 분양을 완료하고, 이후 주거·상업시설 순차 착공을 통해 2030년까지 완공될 전망이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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