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경남 사립대 첫 단독 글로컬大…신입생 전공선택 체계적 지원
- 전담 코디가 1학년 맨투맨 진로 상담
- 수시모집 최초 합격생 100만 원 지원
- 세계대학랭킹센터 순위서 상위 4.4%
우리나라 최초의 민립공익법인인 재단법인 백병원에 뿌리를 둔 인제대학교는 올해로 개교 46주년을 맞았다. 전국에 4개 백병원을 운영하는 재단의 전폭적인 교육지원이 특징이다. 인제대는 최근 5년간 재단으로부터 전국 최상위 규모인 약 1000억 원의 법인 전입금을 지원받았다. 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의생명보건대학 등 우수한 의생명계열 전공을 갖췄다. 질 높은 의료계열 실습교육 덕분에 보건의료 관련 학과의 국가시험 합격률은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전담 코디’가 전공선택 지원
인제대의 전공자율선택제는 입시 과정에서 학과를 확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신입생 전원은 단과대학 계열별로 입학, 1년 동안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고 탐색한 뒤 2학년부터 본인의 진로에 맞는 학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입학 후에는 ▷전공캠프 ▷진로로드맵 워크숍 ▷계열별 공통교육 ▷희망학과 수요조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공을 이해할 기회를 학생에게 제공한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전담 진로학습 코디네이터’가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찾도록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다. 전공 선택은 성적이나 인원 제한 없이 가능하며, 학기 말 기준 최대 2회까지 계열 변경도 허용된다.
▮해외연수 활발, 보건의료 특화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한 해외연수 및 교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한다. 신입생은 영어권 최대 250만 원, 아시아권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아 해외 어학연수에 참여할 수 있다. 16개국 91개 대학과의 교류협정을 통해 교환학생, 자비유학, 단기연수 등 다양한 국제 경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인제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이자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관리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국제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
인제대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09건, 약 879억 원 규모의 보건의료 분야 공적개발원조(ODA) 및 국제개발협력사업에 참여 중이다. 매년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국제개발협력 분야 선도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
CWUR(세계대학랭킹센터) 세계대학순위에서는 국내 31위를 기록, 세계 상위 4.4%에 진입했다. 이는 부산·경남 사립대 중 1위로, 교육 연구 고용 등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경쟁력을 입증한다. 또 교육부 경남도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경남형 라이즈(RISE)’ 사업에 선정돼 5년간 400억 원(올해 80억 원 포함)을 지원받아 지역과의 상생모델을 확대한다.
▮경남 사립대 최초 ‘단독 글로컬대’
지난해 인제대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경남 사립대 최초로 단독유형으로 본지정되며 대한민국 고등교육 혁신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지역·산업과 연계해 혁신 전략을 제시한 30곳을 선정, 1곳당 5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인제대는 김해시와 함께 ▷바이오헬스 ▷스마트물류 ▷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올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 모델을 추진 중이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실질적으로 공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학생 1인당 장학금 연평균 404만 원 지급
인제대는 재단의 전폭적 지원에 힘입어 부산·경남 사립대 중 ‘학생 1인당 교육비 투자 1위(1인당 2056만 원)’를 달성했다. 학생 1인당 지급되는 장학금은 연평균 404만 원에 달한다. 등록금 대비 학생의 교육을 위해 투자한 금액을 비율로 나타낸 교육비 환원율도 283.5%를 기록했다. 특히 수시모집에서 최초 합격한 수험생(정원 내, 의예과, 약학과, 간호학과 제외)에게는 첫 학기 수업료 100만 원을 지원한다.
부산을 비롯해 인근 양산 창원 울산 등지와 김해캠퍼스를 연결하는 통학버스가 하루 93회 운행한다. 부산김해경전철 인제대역과 캠퍼스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상시 운영, 학생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 백병원의 진료비 감면 혜택도 있다. 모든 백병원에서 적용 가능하며, 인제대 재학생과 그 가족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성적·인원 제한 없이 원하는 학과 선택 가능
- 정원 94.4% 1662명 수시 선발
인제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2개 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94.4%인 1662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62.7%를 계열모집(전공자율선택제)으로 뽑고, 1학년 동안 2번 계열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적과 인원 제한 없이 100% 학생이 원하는 학과(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또 전형별로 1개의 모집단위에 복수 지원할 수 있다. 같은 모집단위라도 복수 지원을 잘 활용하는 게 합격률을 높이는 방법이 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성적을 100% 반영하는 학생부교과, 지역인재Ⅱ전형과 학생부교과성적 70%에 면접 30%를 반영하는 면접전형으로 대부분의 인원을 선발한다. 의예·약학, 지역인재Ⅰ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5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에 면접 20%를 반영한다. 지역인재Ⅱ전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지역인재Ⅰ·Ⅱ전형은 부산·울산·경남 고교에 입학해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예정)한 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학교생활기록부는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한다. 의예과와 약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각 2과목, 기타 교과 4과목(진로선택과목 1과목 포함)을 적용한다. 의예과와 약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의 모든 교과목과 과학교과 2과목의 이수단위를 고려해 반영한다. 의예과와 약학과(지역인재Ⅰ·Ⅱ 전형 제외)는 과학교과를 20단위 이상 이수한 자만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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