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세계대학평가 HLM영역 46위…통합 관광문화예술대학 눈길

이유진 기자 2025. 8. 1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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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M : 호텔·관광·레저 분야

- 영국QS 평가서 국내 3위·비수도권 1위
- 국내 첫 세계조리사회 인증… 수상 결실
- 글로벌 캠퍼스 유학생 편의성도 최상급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네바다주립대, 아이비리그의 코넬대, 홍콩폴리텍대, 호주 퀸즈랜드대. 이들 대학의 공통점은 세계적인 명문대이자, 올해 영국 QS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의 HLM(Hospitality&Leisure Management) 영역 상위권에 있다는 점이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이들 대학과 함께 세계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 해운대캠퍼스와 경남 양산캠퍼스를 둔 영산대는 재학생과 동문의 무대를 세계로 확장한다.

영산대 미용건강관리학과 학생들이 영국 런던 비달사순 아카데미 과정을 마치고 수료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영산대 제공


▮HLM영역, 비수도권 대학 1위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QS는 매년 세계대학평가 전공별 순위를 발표한다. QS의 평가 결과는 국내외 수험생들이 해외 유학 시 대학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글로벌 명문대끼리 협약을 체결하거나 교환학생을 파견할 때도 요긴하다.

영산대는 지난 3월 발표한 QS 전공별 순위 HLM 영역에서 세계 46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세종대 경희대에 이은 3위이고,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HLM영역은 그 명칭인 환대(Hospitality)와 레저(Leisure)에서 알 수 있듯이, 영산대가 해운대 입지를 활용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영산대는 올해 퍼포밍 아츠(Performing Arts) 영역에서도 처음으로 순위권에 입성, 세계 101~150위를 달성했다. 이 영역에서 영산대는 연세대와 공동으로 해당 순위에 올랐다.

▮올해 ‘관광문화예술대학’ 출범

QS의 HLM 영역에서 성과를 창출할 것은 영산대 ‘관광문화예술대학’의 교육과 지역산업, 천혜의 자연환경이 시너지를 낸 결과다. 영산대 관광문화예술대학은 관광, 마이스, 서비스, 환대, 레저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해운대에 위치해 있다.

영산대는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2개 단과대학을 통합, 새롭게 관광문화예술대학을 출범시켰다. 소속 학과의 면면도 화려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호텔 총지배인(25명)을 배출한 ‘호텔관광학과’ ▷동남권 최다 객실승무원을 배출한 ‘항공관광학과’ ▷국내 최초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인증대학으로 세계대회에서 300여 차례 수상 및 셰프오브더셰프(Chef of the Chefs·최고 대상) 4명을 배출한 ‘조리예술학부’가 대표적이다.

QS의 퍼포밍 아츠 영역과 관련한 연기공연미디어학부는 연기공연예술전공과 방송사진미디어전공 등으로 구성됐다. 연기공연예술전공은 2020~2022년 3년간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학공연예술경연대회인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연극(2020년)과 뮤지컬(2022년)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연기상(2020년)과 무대미술상(2021년)을 수상, 영산대는 단기간에 연극·뮤지컬 분야가 주목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했다.

▮‘듀얼 랭귀지’ 전략

영산대는 글로벌 캠퍼스도 추진하는데 ‘듀얼 랭귀지(Dual Language)’ 비전을 기본으로 한다. 이해와 적응의 바탕이 언어라는 취지다.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모든 외국인 유학생이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 영산대의 이 같은 전략은 유학생의 캠퍼스 정착과 안정적인 한국생활에 도움을 준다.

국내 학생들의 외국어 및 해외문화 습득에도 유용하다. 교수 강의와 직원 학사행정 등에 영어가 활용되며, 국내외 학생들끼리 GC존(Global Challenge Zone)에서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기 때문이다. GC존은 해운대와 양산 캠퍼스 양쪽에서 운영 중이다. 외국어 교수가 상주하며 학생들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영산대는 ▷사이버 캠퍼스 체제 ▷나노디그리 캠퍼스 체제 ▷라이즈 캠퍼스 체제 등 총 4가지 비전을 추진한다.

또 영산대는 AI시대에도 여전히 가치 있는 ‘지혜’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지식은 시간의 변화에 따라 쓰임이 달라질 수 있으나, 지혜는 불변한다는 것이다. 영산대는 건학이념인 원융무애와 홍익인간을 실현해 지혜로운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건학이념 학술대회, 고전 읽기, 휴머니티 콘테스트, 스마일 페스티벌 등 자기주도적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돕는다.

# ‘억대 연봉’ 미국 물리치료사 4명 배출

- 물리치료학과,노스조지아대와 학위연계


영산대는 전형별로 학생부 교과 반영 비율을 달리해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계고전형 교과전형 사회배려자전형 성인학습자(교과)전형 정원외전형은 학생부 교과가 100% 반영된다. 면접전형, 성인학습자(면접)전형은 모집 학과에 따라 학생부 교과 70%, 면접 30% 또는 학생부 교과 60%, 면접 40%를 반영한다. 와이즈유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업·진로·공동체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서류(학생부)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실기전형은 실기고사의 비중이 70%로 높고, 학생부 교과는 30% 반영한다.

영산대에서 주목할 만한 학과로는 물리치료학과가 대표적으로 꼽힌다. 영산대의 글로벌 캠퍼스 전략이 성과를 내면서 많은 동문이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이다. 물리치료학과 동문인 유현규(31·사진) 씨는 지난 6월 ‘미국 물리치료사 국가자격시험(NPTE)’에 합격했다. 이로써 영산대는 총 4명의 미국 물리치료사를 배출하게 됐다.

미국 물리치료사는 현지 시사매체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U.S.News&World Report)의 미국 ‘최고 직업 100선’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각광받는다. 평균 연봉이 9만9710달러(한화 약 1억3745만 원)인 데다 국내와 다르게 개인 클리닉을 직접 오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유 동문의 NPTE 합격비결은 물리치료학과와 미국 노스조지아대(UNG)가 맺은 학위연계과정에 있다. 영산대에서 학부(4년)와 석사과정(2년), UNG에서 임상박사과정(1년 3학기제)을 거치면 NPTE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유 동문도 이 과정을 거쳐 지난해 8월 UNG로 향한 뒤 1년도 안 되는 시점에 NPTE를 통과했다.
◇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유형별 전형방법
위주구분 전형명 및 학과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최고점 및 최저점
학생부(최고/최저) 면접(최고/최저) 실기(최고/최저) 기타(최고/최저)
학생부교과 일반계고 전형 / 교과 전형 / 사회배려자 전형성인학습자(교과) 전형, 정원외 전형 100%(1,000점/880점) - - -
면접전형 항공관광학과, 레저스포츠관광학과태권도학과, 동양무예학과 60%(600점/496점) 40%(400점/330점) - -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치위생학과, 경찰행정학과성인학습자(면접) 전형 70%(700점/616점) 30%(300점/260점) - -
학생부종합 와이즈유인재 전형 - - - 서류(학생부)100%(1,000점/800점)
실기실적 실기 전형 30%(300점/264점) - 70%(700점/600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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