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파이낸셜] 금의 가치를 지키며 투자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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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금'은 이자가 없는 자산으로 취급된다.
몇 년을 또는 몇십 년을 보유하더라도 금의 실물 가격의 상승만이 금의 투자 수익이 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동안 이자나 배당 없이, 무수익 자산으로 취급되어, 실물 가격이 오를 때까지 금고나 장롱 속에 잠자고 밖으로 나오지 못하던 금 자산에 이자를 수취할 수 있게 되어, 금 자산의 유동화와 활용도를 올려 투자자산으로써의 금의 매력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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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금'은 이자가 없는 자산으로 취급된다.
몇 년을 또는 몇십 년을 보유하더라도 금의 실물 가격의 상승만이 금의 투자 수익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금 가격의 변동은 지난 수십 년간 다른 자산에 비해 변동 폭이 크지 않았다. 그러한 금 가격이 최근 1년 반 동안 가파르게 올랐다. 코로나 이후 세계 곳곳의 불안정한 국제 상황과 불투명한 국제경제 상황으로 대체자산을 찾는 투자자들 및 국가들에 의해 보유고가 크게 증가하며, 가격을 끌어올렸다. 덕분에 오랜 시간 금을 보유했던 투자자들의 얼굴에는 오랜만에 미소가 지어졌다. 그러면서 고점이라 생각한 금 보유자는 매도를 고민하고, 금을 보유하지 않았던 투자자들은 너무 많이 오른 금 가격에 머뭇거리고 있다. 지금 금을 구입하여 보유했다가 더 이상 금 가격이 물가 상승률 대비 상승하지 않는다면 이자도 나오지도 않는 자산을 언제 올지 모르는 다음 상승기까지 보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투자자들의 바람을 담아 최근 금융권에 '골드 신탁'이 들어서고 있다. 골드 신탁은 내가 보유한 실물 금을 1년간 은행에 맡기고, 만기 시 금 실물은 돌려받고, 이자는 금 실물이나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어 금의 가치는 지키면서 이자까지 수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골드바뿐 아니라 금 액세서리나 각종 금제품을 감정을 통해 보관하고, 필요시 합리적인 가격에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처분도 할 수 있어 금 투자의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예금과 달리 중도해지가 안되고, 만기 시 내가 맡긴 금 대신 동일 중량의 골드바로 돌려받고, 이자발생시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금융종합과세에 포함되니 가입 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그럼에도 그동안 이자나 배당 없이, 무수익 자산으로 취급되어, 실물 가격이 오를 때까지 금고나 장롱 속에 잠자고 밖으로 나오지 못하던 금 자산에 이자를 수취할 수 있게 되어, 금 자산의 유동화와 활용도를 올려 투자자산으로써의 금의 매력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민혜진 하나은행 황실지점 PB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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