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엔 금리 내린다"…상하이 3년11개월 만에 최고 [Asia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9월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일제히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2.58% 상승한 2만5613.67로, 지난달 24일 이후 3주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도쿄증시의 우량주로 구성된 토픽스 지수도 6거래일 연속 상승해 전일 대비 0.83% 오른 3091.91로 이틀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9월 미국 금리인하 기대에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을 다시 세웠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약 4년 만에, 홍콩 항셍지수는 3주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8% 뛴 3683.46으로 장을 마감해, 2021년 9월 이후 3년11개월 만에 최고치에 달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2.58% 상승한 2만5613.67로, 지난달 24일 이후 3주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만 자취안 지수는 0.88% 오른 2만4370.22로 거래를 마쳤다.
항셍지수는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상장폐지 발표에도 2%대의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헝다그룹은 전날 저녁 홍콩거래소로부터 상장 지위 취소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콩거래소의 이번 결정에 따라 현재 주식 거래 정지 상태인 헝다그룹의 주식은 25일 상장 폐지된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30%(556.50엔) 오른 4만3274.67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이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도쿄증시의 우량주로 구성된 토픽스 지수도 6거래일 연속 상승해 전일 대비 0.83% 오른 3091.91로 이틀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장 초반부터 사상 첫 4만3000을 돌파했고, 오후 장에서 상승 폭이 한 때 700엔(포인트)을 넘어서기도 했다.
간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을 가속할 거란 우려가 완화하면서 미 금리 인하 기대에 대한 매수세가 아시아 시장에 강하게 유입됐다. 미국의 7월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7% 상승을 기록, 시장 전망치(2.8%)를 하회해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를 잠재웠다. SPI 자산운용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시장은 9월 금리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번 CPI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를 가리키는 화살표와 같다"며 "고용지표가 악화할 경우 0.50% 인하 가능성도 열어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세입자'라던 구성환, 건물주였다…"월세 수익 400" 숨긴 이유는 - 머니투데이
- 신은경, 생활고에 '거인증' 아들도…"박원숙이 수백만원 도와줘" - 머니투데이
- "입국금지 사면? 원한적 없다"…유승준 되레 발끈 - 머니투데이
- 삭발+콧수염 사라졌다…'49세' 황재근, 근육질 디자이너로 탈바꿈 - 머니투데이
- 계부에 3년 성학대 피해…"그럴 사람 아냐, 덮고 살아" 두둔한 엄마 - 머니투데이
- 오래 넣길 잘했네…"월 200만원 넘게 따박따박" 12만명 육박 - 머니투데이
- "한국 3년 내 장악된다"...값싼 '중국 전기차' 몰려 온다 - 머니투데이
- 진태현,'이숙캠 하차' 논란에…"제 능력 부족, 섭섭·속상함 없어" - 머니투데이
- "무려 12조" 정부도 이런 큰돈은 처음…삼성家 상속세가 남긴 과제 - 머니투데이
- "성과급 6억은 반도체만?"…삼성전자 노노 갈등에 조합원 탈퇴 행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