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기내가 순식간에 연기로 가득"…배터리 폭발의 위기 모면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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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브라질 상파울루를 떠나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던 여객기 안 착륙을 4시간쯤 남기고 평온하던 기내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 승객의 배낭에서 짙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자 여기저기에서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한 승객이 촬영한 영상에는, 회색 연기가 빠르게 객실을 메우고, 승객들이 베개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린 채 숨을 참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신속한 초기 진압 덕분에 불길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연기는 한동안 기내를 떠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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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브라질 상파울루를 떠나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던 여객기 안 착륙을 4시간쯤 남기고 평온하던 기내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한 승객의 배낭에서 짙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자 여기저기에서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의 온도가 갑자기 증가하는, 이른바 '열폭주' 현상이 시작된 겁니다.
한 승객이 촬영한 영상에는, 회색 연기가 빠르게 객실을 메우고, 승객들이 베개나 옷가지로 얼굴을 가린 채 숨을 참고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승무원들은 방독면을 착용한 채 소화기를 들고 분주히 움직입니다.
신속한 초기 진압 덕분에 불길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연기는 한동안 기내를 떠돌았습니다.
촬영자는 "정말 죽는 줄 알았다. 부모님께 작별 인사를 드릴 뻔했다"며 폭발에 대한 공포를 전했습니다.
KLM 항공사 측은 "보조배터리 폭발 직전 신속히 진압했고, 절차에 따라 승객들을 안심시키는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는 이번이 보조배터리로 인한 첫 사고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구성 최강산(인턴), 영상편집 이승진, 디자인 육도현,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simonemalagoli,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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