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OE, 美 OLED 시장서 퇴출 LG디스플레이 주가 2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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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경쟁 업체인 중국 BOE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ITC는 예비판결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보안 조치가 탁월한 수준이었음에도 BOE가 삼성디스플레이 영업비밀을 부정한 수단으로 취득해 사용했다"며 "삼성디스플레이에 실질적 피해와 심각한 위협을 초래했다"고 판단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3년 10월 31일 ITC에 BOE를 영업비밀 침해로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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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경쟁 업체인 중국 BOE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영업비밀 침해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ITC는 지난달 11일 내린 예비판결 전문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ITC는 예비판결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의 보안 조치가 탁월한 수준이었음에도 BOE가 삼성디스플레이 영업비밀을 부정한 수단으로 취득해 사용했다"며 "삼성디스플레이에 실질적 피해와 심각한 위협을 초래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ITC는 BOE에 약 15년 동안 미국 시장에 OLED 패널 수출을 금지한다는 명령을 내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3년 10월 31일 ITC에 BOE를 영업비밀 침해로 제소했다.
최종 판결은 오는 11월 이뤄질 예정이나, 예비판결에서 ITC가 BOE의 영업비밀 침해, 직원 영입 등을 통한 기밀 부정 취득 등을 대부분 인정한 만큼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ITC는 BOE의 OLED 패널이 14년8개월 동안 미국에 수입될 수 없다는 '제한적 수입금지 명령'(LEO)을 내렸다.
ITC는 중국의 BOE 본사, 미국 현지법인 등의 미국 내 마케팅·판매·광고·재고 판매 등을 모두 금지해 BOE가 미국에서 전반적인 영업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올 2분기 아이폰용 소형 OLED 패널 점유율에서 BOE는 22.7%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와 경쟁해온 BOE가 미국 수출이 막히면서 반사효과 기대에 13일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22.49% 오른 1만32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3년 하반기 이후 가장 높은 주가다. OLED의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덕산네오룩스 역시 전일 대비 24.6% 상승했다.
[이덕주 기자 /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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