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상 SKT 사장 “보안 선도·AI 고도화로 신뢰 회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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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해킹 사태 이후 처음으로 세계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인 링크드인에 복귀해 소회를 밝혔다.
그는 13일 "SK텔레콤은 언제나 고객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지켜왔다"며 "이번 사이버 보안 사고는 저희 책임을 다시 일깨운 계기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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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해킹 사태 이후 처음으로 세계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인 링크드인에 복귀해 소회를 밝혔다. 그는 13일 “SK텔레콤은 언제나 고객 최우선이라는 가치를 지켜왔다”며 “이번 사이버 보안 사고는 저희 책임을 다시 일깨운 계기였다”고 전했다. 해킹 사태 이후 중단했던 외부 소통을 재개하며 “깊이 반성하고 기본으로 돌아가 전략뿐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책임을 재정립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비전도 제시했다. 유 사장은 “보안을 선도하는 통신사, 가장 안전하고 최첨단의 인공지능(AI)을 구축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뢰에 감사하며 이를 당연시하지 않겠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SK텔레콤은 최근 정부 최종 조사 결과 발표 직후 5000억원대 고객 보상안과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혁신안을 내놨다. 또한 지난 4일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5개 정예팀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유 사장은 전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정부·이통사 AI 투자 협력 선언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AI 환경에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정부도 마중물 역할을 하는 정책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SK텔레콤의 AI 전략도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자강’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이라는 큰 방향은 유지하되, 세부 전략은 일부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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