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코스프레 vs 소탈함이 죄?"…구성환, '건물주' 고백에 의견 갈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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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성환이 아버지로부터 건물을 증여받았다고 고백한 이후 그의 소탈한 이미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구성환이 방송을 통해 공개했던 소시민적인 모습이 연기였다는 지적이 있는가 하면 건물 증여가 구성환의 라이프 스타일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건물을 증여받게 된 계기에 대해 구성환은 "아버지가 뇌 치료를 받게 되면서 후유증으로 치매가 왔다"며 "그래서 아버지가 (건물을) 증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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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구성환이 아버지로부터 건물을 증여받았다고 고백한 이후 그의 소탈한 이미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13일 온라인 등지에는 구성환의 건물 증여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동안 구성환이 방송을 통해 공개했던 소시민적인 모습이 연기였다는 지적이 있는가 하면 건물 증여가 구성환의 라이프 스타일과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채널 '꽃분이(with구성환)'에는 구성환의 입장 표명이 담긴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구성환은 "방송 이후 많은 분들이 메시지와 댓글로 질문을 남겼다"며 "왜 옥상 공사를 집주인에게 맡기지 않았냐, 도배를 왜 본인이 했냐 등을 물어보셨다"고 운을 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구성환은 폭우로 인한 누수 피해를 입고 셀프로 집안 내부 수리를 진행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 등지에서는 구성환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구성환은 "오늘 이 영상을 통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하겠다"며 "이 건물은 아버지 건물이었고 (내가) 증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굳이 방송에 나와서 내 과거사와 개인사를 이야기하는 게 참 애매해서 두루뭉술하게 넘겼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건물을 증여받게 된 계기에 대해 구성환은 "아버지가 뇌 치료를 받게 되면서 후유증으로 치매가 왔다"며 "그래서 아버지가 (건물을) 증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세대 건물을 증여해 주셨기 때문에 내가 직접 옥상 관리를 한 것"이라며 "아버지가 한평생 일해서 번 돈으로 우리가 태어날 때 있던 가정집을 빌라로 바꿨다. 그렇게만 알아달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구성환을 향해 가난 코스프레를 한 게 아니냐고 지적한 데 대해서도 언급했다. 구성환은 "가난한 척을 한 적이 없다"며 "실제 (살고 있는 빌라가) 18평인 게 사실이다. 나는 촬영하면서 쓸 거 쓰고 밥 먹고 즐기면서 행복하게 산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한 구성환은 '무방비도시', '포화속으로', '택시운전사', 스토브리그', '지리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친근한 라이프를 공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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