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尹 탄핵 정국에 ‘백골단’ 조직한 반공청년단장 불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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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탄핵 국면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저지하겠다며 이른바 '백골단'을 조직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반공청년단 단장이 경찰에서 불송치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김씨 등 반공청년단은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의 체포를 저지하겠다며 일명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인 단체다.
논란이 가중되자 청년촛불행동은 지난 1월 김씨를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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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백골단, 폭력 행사자로부터 집회 인원 보호하고자 조직”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지난 1월 탄핵 국면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를 저지하겠다며 이른바 '백골단'을 조직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반공청년단 단장이 경찰에서 불송치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입건된 김아무개씨를 지난 5월 불송치 처분했다.
김씨 등 반공청년단은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의 체포를 저지하겠다며 일명 '관저 사수 집회'를 벌인 단체다. 지난 1월9일 하얀색 헬맷을 쓴 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 나타나 "민주노총 등의 집회에 맞서 20·30대 청년들이 주축이 돼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라면서 일명 '백골단'을 예하조직으로 운영하겠다고 선언한 단체이기도 하다.
백골단은 1985년 창설된 사복경찰 체포조로, 몽둥이 등을 동원한 무자비한 체포 방식으로 악명을 떨쳐 민주화 세대에겐 경찰폭력의 상징으로 각인된 이름이다. 논란이 가중되자 청년촛불행동은 지난 1월 김씨를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반면 김씨는 지난 2월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골단은 폭력을 행사하기 위해 만든 게 아니다. 폭력을 행사하는 이들로부터 우리 집회 인원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것"이라면서 "속된 말로 '몸빵'을 하기 위해 방어구를 착용하고 대신 맞아주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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