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버들' 대만 관통 후 중국에 2차 상륙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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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1호 태풍 '버들'이 13일 대만을 관통한 뒤 같은 날 저녁부터 14일 새벽 사이 중국에 2차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중국에 상륙하는 태풍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버들은 13일 오후 1시(현지시간) 대만 타이둥현 타이마리향 인근에 상륙했다.
중국 기상당국은 태풍이 내륙으로 진입한 이후 장시성, 후난성, 구이저우성, 광시자치구 등 지역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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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젠·광둥 13일 밤~14일 새벽 2차 상륙 전망
![[타이둥=AP/뉴시스] 13일(현지 시간) 대만 동부 타이둥에 제11호 태풍 '버들'이 상륙하면서 싼셴타이 관광지에 거센 파도와 함께 비가 내리고 있다. 2025.08.13.](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newsis/20250813172517969muqm.jpg)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올해 제11호 태풍 ‘버들’이 13일 대만을 관통한 뒤 같은 날 저녁부터 14일 새벽 사이 중국에 2차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중국에 상륙하는 태풍 중 가장 강력한 위력을 기록할 전망이다. ‘버들’은 북한이 제출한 이름이다.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버들은 13일 오후 1시(현지시간) 대만 타이둥현 타이마리향 인근에 상륙했다. 태풍은 대만해협을 통과해 푸젠성 샤먼과 광둥성 산터우 일대에 2차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상륙 당시 태풍 중심기압은 955hPa, 최대풍속은 초속 42m로 측정됐다. 대만 중앙기상서는 오후 2시 기준 버들이 가오슝에서 북동쪽 50㎞ 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오후 5시께 해상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 기상당국은 태풍이 내륙으로 진입한 이후 장시성, 후난성, 구이저우성, 광시자치구 등 지역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중앙기상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태풍 황색경보를 발령해 유지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정확한 재산 피해도 집계되지 않았다. 다만 타이둥에서 2750여 가구, 가오슝 4900여 가구, 타오위안 477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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