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문제가 아니다…인천 할퀸 폭우, 키움-SSG전 우천 취소→잠실 NC-두산전도 취소

신원철 기자 2025. 8. 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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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서울, 경기 북부에 내린 폭우로 KBO리그 경기가 이른 시간에 취소됐다.

경기 개시를 약 3시간 앞둔 3시 42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과 SSG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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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인천 서구 폭우 피해 현장.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인천과 서울, 경기 북부에 내린 폭우로 KBO리그 경기가 이른 시간에 취소됐다. 경기 개시를 약 3시간 앞둔 3시 42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KBO는 13일 오후 3시 42분 키움-SSG전이 우천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이날 오전부터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면서 인천 지역은 물론이고 서울 일부, 경기 북부에도 폭우 피해가 이어졌다.

인천 지역은 특히 피해가 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인천소방본부에 접수된 호우 피해 신고는 모두 239건에 달한다. 인천역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열차 운행이 잠시 중단되고, 일부 구간은 무정차 통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인천 서구에서는 정서진중앙시장, 강남시장이 침수되고 건물 지하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동구 송현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담장과 구조물이 무너졌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과 SSG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키움과 SSG 모두 13일 선발투수를 14일 선발로 예고했다.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 SSG는 문승원이 선발 등판한다.

이어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또한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 경기 역시 13일 선발 등판을 준비하던 NC 라일리 톰슨, 두산 곽빈이 14일 경기에 나선다.

인천과 잠실 2개 구장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13일 KBO리그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수원 kt위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kt 위즈,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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