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6년형 싼타페·투싼 등 가격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대표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와 투싼의 가격을 연식변경을 통해 올해 모델보다 3% 안팎 인상했다.
올 들어 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담이 생긴 데다 그간 참았던 물가 상승을 반영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엔 물가 상승뿐 아니라 미국 관세 부담을 고려해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올해 2분기에만 미국 관세로 영업이익이 1조6142억원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 등 전기차 공장 휴업
현대자동차가 대표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와 투싼의 가격을 연식변경을 통해 올해 모델보다 3% 안팎 인상했다. 올 들어 미국의 수입차 관세 부담이 생긴 데다 그간 참았던 물가 상승을 반영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출시된 2026년형 투싼 기본트림(1.6터보 가솔린 모던)의 가격(개별소득세 감면 전)은 2848만원으로, 2025년형(2771만원)보다 2.8% 올랐다. 2025년형이 3546만원이던 싼타페 기본트림(가솔린 2.5터보 익스클루시브)도 3.3% 상승한 3662만원에 책정됐다. 지난해에는 연식변경에도 차값을 올리지 않은 모델이다.
세단에선 지난 4월 출시된 2026년형 아반떼(가솔린 1.6 스마트)가 1994만원에서 2065만원으로 높아졌고, 그랜저(가솔린 2.5 프리미엄)도 3768만원에서 3857만원으로 인상됐다. 인상폭은 각각 3.6%, 2.4%다. 기아도 지난달부터 2026년형 쏘렌토(가솔린 2.5 터보 프레스티지)를 올해 모델 대비 0.8% 오른 363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통상 자동차회사들은 연식변경을 통해 차량 가격을 인상한다. 기술 적용 확대로 편의 기능을 개선한 데다 1년 사이 변한 물가도 반영한다. 경기가 좋지 않아 판매량 감소가 우려될 때 가격을 동결하거나 낮춘 적도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엔 물가 상승뿐 아니라 미국 관세 부담을 고려해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올해 2분기에만 미국 관세로 영업이익이 1조6142억원 줄었다. 관세 여파로 전기차도 판매가 부진해지자 현대차는 14~20일 아이오닉 5와 코나EV를 생산하는 울산 1공장 12라인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울산 1공장 12라인 휴업은 올해 들어 여섯 번째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나만 묻죠, 목걸이 받으셨어요" 묻자…김건희 "누구한테요?"
- "요즘 누가 나이키 신나요" 조롱 당하더니…주가 뒤집혔다 [종목+]
- 1년 넘게 '60X호 전쟁'…"불 지를까 무섭다" 입주민 '공포' [현장+]
- "붙이기만 하면 살 빠진다"…비만약 '게임체인저' 등장
- 수업 중 "성관계 좋아, 많이 해봐야" 발언한 50대 교사 결국
- 李 대통령 한마디에 주가 날았다…개미들 '환호' [종목+]
- "최장 10일 쉰다" 들썩이더니…'황금연휴' 예상밖 결과 나왔다
- "아내가 이혼하자네요" 눈물…청약 당첨 후 벌어진 일 [주간이집]
- '3000원인데 샤넬급' 대박…다이소 만나 '인생 역전' 썼다
- "전세 보증금 올릴게요" 통보했더니…세입자 '뜻밖의 제안' [돈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