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교민 1만6000명 부산…오는 9월베트남 총영사관 문 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 베트남 총영사관이 오는 9월 문을 연다.
베트남 정부가 총영사관을 부산에 설치하는 것은 부산과 동남권 교민 사회의 위상과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부산 베트남 총영사관은 오는 9월 해운대구 재송동 벽산e센텀클래스원에 개설된다.
부산시 측은 "총영사관 개소로 베트남 교민 사회가 보다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간 인적·경제·문화 교류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범식, 부산-호찌민 자매결연 30년 행사공산당서기장 등 베트남 대표단 대거 방문

부산에 베트남 총영사관이 오는 9월 문을 연다. 베트남 정부가 총영사관을 부산에 설치하는 것은 부산과 동남권 교민 사회의 위상과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다. 베트남 총영사관은 비자 발급과 교민 지원, 기업·문화 교류의 거점 역할이 기대된다.
13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서기장을 비롯한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과 박형준 부산시장, 박수관 전 부산·경남 베트남 명예총영사, 도안 프엉란 초대 총영사, 양재생 부산상의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출범식과 함께 부산-호찌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행사가 열렸다.
부산에는 지난 6월 기준 1만6,000명 가량의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다. 부산에 사는 외국인 중 가장 많은 규모다. 부산 베트남 총영사관은 오는 9월 해운대구 재송동 벽산e센텀클래스원에 개설된다. 부산시 측은 “총영사관 개소로 베트남 교민 사회가 보다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양국 간 인적·경제·문화 교류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에 앞서 또 럼 당서기장은 박 시장과의 접견에서 “과학기술, 위성도시 개발, 상업·물류센터, 인프라와 관광시설 건설 등에서 부산과 베트남이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전략적 시기에 와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한국은 베트남의 제1위 투자국이며, 부산과 호찌민은 지난 30년간 신뢰와 우호를 기반으로 특별한 관계를 이어왔다”면서 “오늘이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여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5년 동안 주부산 베트남 명예총영사로 활동하면서 양국 교류에 기여한 박수관 전 명예총영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오후에는 호찌민 무역투자촉진센터 주관으로 ‘부산-호찌민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양 도시의 투자·통상 환경 소개와 기업 발표, 패널 토론이 진행됐으며, 베트남 국영 종합개발기업 베카멕스와 부산항만공사(BPA) 간 항만 인프라 및 스마트 산업 생태계 구축 협력 양해각서를 포함해 총 5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권경훈 기자 werther@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치소 독방서 아침 맞은 김건희, 첫 끼니는 '1733원' 식빵·딸기잼 | 한국일보
- '조국 사면'에 '정청래 당선'까지... '오직 친명' 민주당이 달라졌다? | 한국일보
- '원폭 상흔' 히로시마 옆마을에선... 욱일기 꽂힌 카레를 판다 | 한국일보
- 김건희, '남편 없는' 서울남부구치소 2평 독방 수감 | 한국일보
- 조국 부부 광복절 특사에… 딸 조민 "비 와도 마음은 맑음" | 한국일보
- '계엄 당일 尹 통화' 나경원, 특검 맹비난… "내란몰이 창조 수사" | 한국일보
- 무장 독립운동의 요람 신흥무관학교 터...언제까지 옥수수밭으로 방치? | 한국일보
- [단독] 계엄 당일 법무부 '출국금지팀' 현장 대기…박성재가 호출 정황 | 한국일보
- 반클리프 목걸이, 바쉐론 시계… 고가 장신구에 발목 잡힌 김건희 | 한국일보
- "횟집선 두 마리 2만 원인데 5만6000원"… 속초 오징어 난전 '바가지 논란'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