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반도체 산단과 지방 RE100 산단 동시 추진은 모순”

김종환 2025. 8.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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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원회가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위한 전략 보고서'에서, 경기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지방 'RE 100' 산업단지를 동시에 조성하겠다고 밝힌 것은 모순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책위는 지역균형발전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려면, 당장 '에너지 블랙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잠정 중단하고 'RE 100' 산업단지와 연계한 국가전략산업 최적지를 재선정하는 공론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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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국정기획위원회가 '대한민국 진짜 성장을 위한 전략 보고서'에서, 경기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지방 'RE 100' 산업단지를 동시에 조성하겠다고 밝힌 것은 모순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송전탑 건설 백지화 전북 대책위원회는, 전국의 모든 재생에너지와 강원도의 석탄발전, 그리고 원전 전기까지 끌어와야 할 만큼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계획을 그대로 추진하면, 비수도권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으로 끌어가는 중앙집중식 전력 체계가 고착화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대책위는 지역균형발전과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실현하려면, 당장 '에너지 블랙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잠정 중단하고 'RE 100' 산업단지와 연계한 국가전략산업 최적지를 재선정하는 공론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지역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을 우선 순위로 놓고 'RE 100'을 달성하려는 전력 다소비 기업이 에너지 생산지로 올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종환 기자 (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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