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릉 동해선 고속화철도 등 예타 통과·국비 반영 요청

박지은 2025. 8. 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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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3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등 3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속 통과와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우선, 국비 반영 요구액은 184억원으로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154억원) △용문~홍천 광역철도(10억원)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2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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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도지사는 13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등 3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속 통과와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하면서 강원·경북·울산·부산 4개 시도지사의 친필 서명이 담긴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예타 통과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강원도 제공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3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 용문~홍천 광역철도,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등 3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속 통과와 국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구 부총리는 “예타 진행 상황과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을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날 구 부총리에게 삼척~강릉 동해선 고속화 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강원·경북·울산·부산 4개 시도지사의 친필 서명이 담긴 공동건의문을 함께 전달했다.

해당 건의문은 지난달 23일 본지 주관으로 국회에서 개최한 ‘삼척~동해~강릉 한반도 허리 고속화로 잇다-동해선 철도 고속화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채택된 건의문으로, 해당 건의문은 국정기획위원회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에게 전달됐었다. 김 지사는 해당 건의문을 국정위에 전달한데 이어 구 부총리에게 재전달하며 동해선 축 완성을 위한 마지막 미싱 링크(Missing link·빠진 고리)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예타 통과를 촉구했다.

3개 사업에 대한 전체 총사업비는 2조 8967억원 규모다. 3개 사업 모두 현재 예타가 진행 중이다.

우선, 국비 반영 요구액은 184억원으로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154억원) △용문~홍천 광역철도(10억원)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20억원) 등이다.

조기폐광 경제진흥사업(총사업비 7168억원)은 지난해 6월 태백 장성광업서와 올해 6월 삼척 도계광업소 조기 폐광에 따른 대체산업 육성 사업이다. 태백에 청정메탄올 클러스터, 삼척에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해 폐광지역 경제를 지속 가능한 신산업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예타 결과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용문~홍천 광역철도(총사업비 8442억원)와 삼척~강릉 고속화 철도(총사업비 1조 3357억원)는 올해 연말 예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용문~홍천 철도는 경기 양평군과 강원 홍천을 연결하는 32.7㎞ 단선 전철 사업으로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연결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하는 전략 노선이다. 홍천은 서울 면적의 3배나 되지만 철도가 없다.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사업은 올해 1월 개통한 강릉~부산 동해선 구간 중 유일한 고속화 단절 구간(60~70㎞/h)으로 1960년대 이전 개통된 노후 구간 개선이 시급하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강원·경북·울산·부산 동해선 구간 4개 시도지사의 친필 서명이 담긴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예타 통과 공동건의문을 구 부총리에게 전달했다.

김 지사는 “3개 사업 모두 예타 발표를 앞두고 있는 올해 강원도의 핵심 현안이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이라며 “(예타 통과 등)긍정적인 검토와 내년도 예산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구 부총리는 “제가 기획재정부 사회예산심의관으로 있고 김 지사께서 국회의원으로 법사위에 계실 때 기재부의 고충을 많이 들어 주셨던 것이 기억난다”며 3개 건의 사업 추진 필요성을 공감하며 “예타 진행 상황과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을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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