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극한 호우'…시간당 50~70㎜ 폭우 또 온다
[앵커]
수도권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도 강하고 많은 비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산사태와 홍수특보 지역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에 세찬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 경기와 강원 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인천 덕적도에서는 1시간에 149.2㎜의 올여름 가장 강한 폭우가 쏟아졌고, 서울 강서구와 은평구, 고양과 김포에서도 시간당 강수량이 100㎜가 넘는 극한 호우가 관측됐습니다.
고양시 원당교와 동두천시 송천교에 홍수특보가 발령됐고, 서울 중랑교에도 홍수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됐습니다.
산사태 위험도 커지면서 곳곳에 산사태 경보도 내려졌는데요.
특히 지난달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가평에 또다시 산사태 경보가 발령돼 추가 피해도 우려됩니다.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김포 227㎜, 서울 도봉 206㎜, 인천 158㎜, 철원 116㎜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일까지도 정체전선이 중부지방에 위치하면서 비가 더 쏟아지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에 최대 150㎜ 안팎, 충청에도 100㎜ 안팎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 저녁에서 내일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서는 시간당 50~70㎜ 매우 강한 폭우가 예상됩니다.
취약 시간대인 야간과 새벽에 또다시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부터 빗줄기가 약해지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일부는 광복절 오전까지도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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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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