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상장기업 시총 첫 74조…37년 만의 신기록

한권수 기자 2025. 8. 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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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우성 코스피 상장 이래 역대 최고치 시총 경신

[충청타임즈] 1988년 대전 지역 기업의 첫 증시 상장 이후 37년 만에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70조원을 넘어섰다.

대전테크노파크가 7월 말 기준 대전 상장기업 66개사의 총 시가총액이 74조 1837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 8848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닥 지수 상승, 주가 강세, 대외 경제 환경 개선 등이 맞물린 결과다.

특히 6월 코스닥 종가 지수 781.50이 7월 805.24로 약 3.04% 오르며 개별 기업 주가와 시가총액 증가를 이끌었다.

7월 말 전국 코스닥 시총 분석 결과, 대전 기업들이 상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1위 알테오젠(24조 2730억원), 3위 펩트론(6조 8377억원), 7위 레인보우로보틱스(5조 3737억원), 8위 리가켐바이오(4조 9204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대전 코스닥 상장기업 53개사의 평균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1411억원 상승했으며, 상위 10개사
평균 증가액은 7572억원에 달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전 기업들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혁신 기업들이 증시에 입성하고, 후배 창업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지역 시가총액은 상위 10개사는 알테오젠, 펩트론, 레인보우로보틱스, 리가켐바이오, 젬백스, 원텍, 아이쓰리시스템, 쎄트렉아이, 큐로셀, 오름테라퓨틱 등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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