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앞둔 강백호, 美 MLB 도전하나...해외 유명 에이전트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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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KT위즈 강타자 강백호(26)가 해외 진출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미국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인 파라곤 스포츠 인터내셔널은 13일 "강백호와 계약을 맺었다"며 "우리의 MLB로스터에 포함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강백호가 해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미국 MLB 진출 의지가 분명히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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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 KT위즈 강타자 강백호(26)가 해외 진출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파라곤은 미국 MLB 선수들을 다수 관리하는 대형 매니지먼트 회사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밀워키 브루어스 간판스타 크리스천 옐리치와 최근 LA다저스에서 보스턴레드삭스로 트레이드 된 더스틴 메이 등이 있다.
강백호는 올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는다. 국내 타 구단은 물론 해외 진출에도 걸림돌이 없다. 병역 문제도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해결한 상태다.
강백호가 해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미국 MLB 진출 의지가 분명히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유명한 에이전트와 계약했다고 무조건 MLB 진출이 성사되는 것은 아니다.
KIA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은 2021시즌을 앞두고 거물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와 손을 잡고 미국 진출을 노렸지만 결국 계약에 이르지 못하고 한국에 남았다.
현실적으로 강백호도 MLB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2021시즌까지 KBO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다. 한때 100억대 FA 계약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2022시즌 이후 잦은 부상으로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올 시즌 성적도 62경기에서 타율 0.255, 10홈런 39타점에 머물러있다. 그나마 8월 들어 10경기에서 타율 0.359(39타수 14안타) 12타점으로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다행이다.
특히 강백호의 가장 큰 고민은 불확실한 수비 포지션이다. 강백호는 그동안 외야수, 1루수, 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지만 모두 불안한 수비를 드러냈다. 그래서 최근에는 거의 지명타자로만 출전하고 있다.
하지만 MLB 구단 입장에선 눈에 보이는 성적이나 활약상 대신 눈에 보이지 않는 가능성을 더 주목할 수도 있다. 1999년생으로 아직 26살 밖에 안됐다는 점도 해외 진출에 있어 긍정적인 요소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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