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안도에 높아진 美 금리 인하 기대…코스피 1%↑·환율 8원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장 예상치 수준에 부합한 미국의 7월 물가 지표에 금융시장이 안도했다.
미 관세에 따른 물가 압력이 크지 않다는 해석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와 위험선호 자산선호로 이어졌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 소비자 물가 예상치 부합 수준 확인 후 금리 인하 기대감 유지되고 코스피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재개됐다"면서 "금리 우려는 경감됐지만 자사주 의무 소각을 담은 상법 개정안과 예산안 등의 정책 모멘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3189.91)보다 35.49포인트(1.11%) 상승한 3225.40에 개장한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07.19)보다 9.35포인트(1.16%) 오른 816.54에 거래를 시작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9.9원)보다 5.9원 내린 1384.0원에 출발했다. 2025.08.13. jini@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3/newsis/20250813163326344ntkf.jpg)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시장 예상치 수준에 부합한 미국의 7월 물가 지표에 금융시장이 안도했다. 트럼프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압력이 제한적으로 풀이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 영향이다. 외국인의 '사자'에 코스피는 1% 넘게 올랐고, 원·달러는 8원 넘게 하락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1.08% 오른 3224.3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7169억원을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078억원과 203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은 0.86% 상승한 814.1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16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 물가에 대한 안도감이 반영됐다. 1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해 6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2.8%)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0.2% 올랐다.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2.9%)보다 오른 3.1%를 기록했다. 시장 전망치(3.0%)를 소폭 상회한다. 다만 전월대비로는 0.3% 올라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다. 다만, 시장에서는 근원상품의 관세 전가 효과가 당초 우려보다 완만하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미 관세에 따른 물가 압력이 크지 않다는 해석은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와 위험선호 자산선호로 이어졌다. 시장의 9월 인하 베팅은 늘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서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전날 85% 수준에서 CPI 발표를 소화하며 94%대까지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CPI 결과는 고용지표 이후의 채권시장 랠리 여파로 고조되었던 인플레이션 경계감을 일부 완화시키며 연준의 9월 25bp 금리인하 기대를 보다 강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언급했다.
다우존스 30은 전일 대비 1.10% 뛰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1.13%, 1.39%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지수(DXY)는 전날 98선 중반대에서 이날 98선 초반대로 내려왔다.
위험자산 선호에 원·달러는 8원 넘게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는 전일 오후장(1389.9원) 대비 8.2원 내린 1381.7원에 마감됐다. 5.9원 내린 1384.0원에 장에 나선 환율은 한때 1379.1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 소비자 물가 예상치 부합 수준 확인 후 금리 인하 기대감 유지되고 코스피에서 외국인 순매수가 재개됐다"면서 "금리 우려는 경감됐지만 자사주 의무 소각을 담은 상법 개정안과 예산안 등의 정책 모멘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찬호 딸 이렇게 컸다…19년 차 뉴욕 생활 공개
- 강남, 4개월 만에 20㎏ 감량…"아내 이상화 대우 달라져"
- 한윤서, 표정 안 좋다…예비 시댁서 돌연 상견례 취소 통보
- 유재석 혼낸다던 양상국 결국 사과 "죄송…조심하겠다"
- 최준희, ♥11세 연상과 웨딩화보 "속 꽉 찬 왕자님"
- 암투병 이솔이 "39살…스스로 사랑해 주고 싶어"
- '학폭의혹 솔지4' 국동호 "전혀 사실 아냐…사과 요청"
- 홍지윤 "알바 월급 카드 남친 줬다" 연애사 고백
- "탈팡? 비웃듯"…쿠팡플레이 이용자 수 2개월 연속 역대 최대
- 배우 이재욱 5월18일 입대…육군 현역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