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건물주' 인정 “父가 증여…가난한 척 안 했는데”

유지혜 기자 2025. 8. 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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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리플픽쳐스〉
배우 구성환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자택과 관련한 의혹이 계속되자 “아버지께 증여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구성환은 지난 12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꽃분이'에 5분가량의 짧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누수 문제를 고치고 도배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후 영상이나 SNS 댓글로 집주인이 하지 않고 내가 직접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이 많이 생겼다. 이에 대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설명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건물은 아버지 건물이 맞다. 2020년쯤에 증여를 받았다. 증여세는 다 납부했다. 굳이 방송에서 개인사를 얘기하기 애매해서 두루뭉술하게 말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가난한 척 한 적도 없다. 어떤 방송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 나도 촬영하며 쓸 거 쓰고, 먹을 거 먹으며 행복하게 지냈다. 그런데 댓글이 '아닌 척 했냐'는 내용이 많았는데 굳이 내가 그 이야기를 해야 하나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이신데 뇌 치료를 받으시며 후유증으로 치매가 갑작스럽게 왔다. 그래서 다세대 건물을 제게 증여해줬다. 그러다 보니 제가 건물 관리를 해야 했다”면서 “아버지가 한평생 번 돈으로 우리 가족이 함께 살았던 가정집을 빌라로 바꾼 것뿐이다. 당연히 아버지께 월세는 꼬박꼬박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논란은 최근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이 사는 빌라에 일어난 누수 문제를 직접 고치는 장면이 나오면서 시작됐다. 일부 시청자들은 '집주인이 그런 문제를 처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건물주'인지를 궁금해한 것.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에서 소탈한 일상을 선보인 탓에 일부 시청자 사이에서는 '이미지 메이킹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러나 많은 시청자들이 구성환을 응원하면서 해당 영상에 '보기 좋았다', '털털하고 친근한 일상을 보는 게 좋았을 뿐이다. 집주인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긍정적인 내용이 담긴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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