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5 개발에 ‘클로드’ 코드 활용하다 앤트로픽에 차단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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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차세대 모델 'GPT-5' 개발 과정에서 경쟁사 앤트로픽의 인공지능 '클로드(Claude)' 코드를 무단 활용한 사실이 드러나 API 접근을 차단당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최근 오픈AI 기술진이 개발자 API를 통해 클로드를 내부 시스템에 연동하고 코딩, 창의적 글쓰기, 안전성 테스트에 직접 사용한 사실을 확인한 직후 접근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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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차세대 모델 ‘GPT-5’ 개발 과정에서 경쟁사 앤트로픽의 인공지능 ‘클로드(Claude)’ 코드를 무단 활용한 사실이 드러나 API 접근을 차단당했다. 중국 딥시크 개발진이 오픈AI 데이터를 증류해 논란이 된 사례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최근 오픈AI 기술진이 개발자 API를 통해 클로드를 내부 시스템에 연동하고 코딩, 창의적 글쓰기, 안전성 테스트에 직접 사용한 사실을 확인한 직후 접근을 막았다. 오픈AI는 아동 성착취물, 자해, 명예훼손 등 민감 프롬프트에 대한 클로드의 반응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GPT-5 안전성 개선에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앤트로픽은 약관에서 경쟁 제품 개발, 모델 훈련, 역설계·복제에 API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며 명백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반면 오픈AI는 타 AI 시스템을 활용한 성능 측정과 안전성 강화는 업계 표준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업계는 경쟁사 기술을 모델 개발 시스템에 직접 통합하는 것은 단순 비교와 차원이 다르다고 보고 있다.
일부에서는 GPT-5의 강화된 코딩 능력이 클로드 코드 특성을 반영했을 가능성까지 제기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두고, 최근의 딥시크 논란처럼 경쟁사 기술 활용을 둘러싼 윤리·법적 경계가 모호해지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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