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에 안도 랠리…SK하이닉스·한화에어로·HD현대중공업 줄줄이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시장이 13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계기로 안도 랠리를 펼쳤다.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압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면서 미국이 9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은 것이다.
미 노동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의 7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CPI 발표를 두고 시장은 미 관세에 따른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는 크지 않아 미국의 금리 인하도 가능할 것이란 해석이 제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시장이 13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계기로 안도 랠리를 펼쳤다.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물가 압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면서 미국이 9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은 것이다. 시장은 미국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가늠할 잭슨홀 미팅(21일 개최)과 함께 국내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강화를 담은 세제 개편안 철회 여부 등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8% 상승한 3224.37에 마감했다. 이로써 코스피지수는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개인이 6606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45억원, 80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초반엔 개인이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였다.
삼성전자(+1.13%), SK하이닉스(+3.35%), LG에너지솔루션(+0.26%), 삼성바이오로직스(+1.86%), 삼성전자우(+1.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7%), 현대차(+1.41%), KB금융(+0.44%), 두산에너빌리티(+1.53%), HD현대중공업(+2.52%) 등 시가총액 상위권 대부분이 올랐다.
미 노동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의 7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과 동일한 상승률로 시장 전망치(2.8%)를 소폭 하회한 것이다.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1% 올라 예상치(3.0%)를 웃돌았다.
이번 CPI 발표를 두고 시장은 미 관세에 따른 물가 압력이 예상보다는 크지 않아 미국의 금리 인하도 가능할 것이란 해석이 제기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CPI가 예상보다 높을 경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할 수 있다는 경계심이 높았으나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다"라며 "9월 인하 확률이 다시 94% 수준으로 높아졌으며 연내 3번 인하 확률이 50%를 상회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CPI 이벤트를 무사히 통과했으나 다음 주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의 고용에 대한 시각 확인이 필요하며 국내 이슈로는 세제 개편안 관련 우려가 잔존해 있다"고 했다.
코스닥지수는 0.86% 오른 814.10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235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억원, 246억원 순매수했다.
알테오젠(+3.34%), 에코프로비엠(+1.26%), 펩트론(+14.24%), 에코프로(+0.18%), 리가켐바이오(+5.34%), HLB(+2.20%), 에이비엘바이오(+5.70%), 삼천당제약(+1.69%) 등이 상승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세입자'라던 구성환, 건물주였다…"월세 수익 400" 숨긴 이유는 - 머니투데이
- "입국금지 사면? 원한적 없다"…유승준 되레 발끈 - 머니투데이
- 신은경, 생활고에 '거인증' 아들도…"박원숙이 수백만원 도와줘" - 머니투데이
- 삭발+콧수염 사라졌다…'49세' 황재근, 근육질 디자이너로 탈바꿈 - 머니투데이
- 계부에 3년 성학대 피해…"그럴 사람 아냐, 덮고 살아" 두둔한 엄마 - 머니투데이
- 36년 전 직원 4명이었던 회사...자산 5조 넘어 '화장품 ODM' 첫 대기업 반열 - 머니투데이
- [단독]국토부, 제이알글로벌리츠 관련 긴급 회의 소집 - 머니투데이
- '재력가 남편 구속' 양정원 입 열었다..."혼자 3살 아기 부양, 힘든 상황" - 머니투데이
- 박진영·한가인도 보내는데...교육부 "미인가 국제학교 전부 폐쇄 대상" - 머니투데이
- 김범석 '총수' 지정 결정타는 친족 경영...공정위 판단 2년만에 달라진 이유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