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전환 시대에 중소기업 제조 경쟁력을 신속하게 제고해야 한다”

이주영 기자 2025. 8. 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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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인천상의 등 스마트 제조 경쟁 활성화 관련 토론회 개최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인공지능으로 대전환하는 것이 인천 경제계에 시급한 과제입니다."

인천대학교와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과 인천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12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의총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유곤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공장은 인천 제조업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소공인까지 포용하는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승균 상임연구위원이 대독한 서면 축사를 통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정책 제안들이 향후 중앙정부와 지자체 정책에 반영돼 인천을 비롯한 지역 제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봉삼 박사(서울대 한국행정연구소 객원연구원,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는 주제 발제를 통해 "인천경제의 핵심 축인 제조업이 전국 최저 생산성, 주력산업 경쟁력 하락 등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어 스마트공장을 시작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AI 대전환 시대에 중소기업 제조경쟁력을 신속하게 제고하고 지역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스마트공장 시책에 지자체가 주도적 참여하고 대기업의 참여를 전면 확대하며 상생과 공정거래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새롭게 짤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유우식 인천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신성영 시의원, 채이배 위원(전라북도 미래기획위원회, 前국회의원), 유영석 실장(인천상공회의소 경제진흥실), 조진표 인하대 스마트소재공정공학과 교수, 홍상우 대표이사((주)하나금속),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이 참석했다. 

신성영 시의원은 'AI 기본 조례' 등 관련 법률 제정과 지역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채이배 위원은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공장이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제조업 혁신의 핵심"이라고 언급하면 "스마트공장은 거창한 기술보다 현장 맞춤형 개선과 CEO의 혁신 의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조진표 교수는 "스마트공장 전환의 성공을 위해 초기 단계부터 대학과 지역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해 집중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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