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 상반기 영업익 전년比 67.5% ↑…창사 이래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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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전기(103590)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한 716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일진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일진전기는 2분기 실적만 놓고 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5%, 53.4%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진전기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폭증한 북미 변압기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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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변압기 수요 급증…영업익 기여도 58%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일진전기(103590)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한 716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일진전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한 9802억 원이다. 일진전기는 2분기 실적만 놓고 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5%, 53.4%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일진전기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폭증한 북미 변압기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변압기 사업은 전체 매출의 16%, 영업이익 기여도는 58%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수익성을 보였다. 반면 회사 매출의 79%를 차지하는 전선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39% 수준에 그쳤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변압기 수출이 전체 실적의 질을 높인 것이다.
일진전기의 변압기 사업은 북미 시장에 집중됐다. 올 상반기 미주 지역 매출은 151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756억 원) 대비 두 배 성장했다. 지난해 연간 미주 매출(1937억 원)의 78%에 해당하는 규모다. 실제 상반기 변압기 매출의 44%가 미주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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