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수용번호 ‘4398′ 배정
이민경 기자 2025. 8. 13. 16:08

서울남부구치소에 정식 수용된 김건희 여사가 수용번호 4398번을 부여 받았다. 전직 대통령 부인이 구속된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전날 영장실질심사 이후 서울남부구치소 구인 피의자 대기실에서 머무르다 구속영장이 발부되며 일반수용실로 이동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법원에서 발부된 영장이 구치소에 전달된 후 정식 입소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치소 측은 일반수용자와 마찬가지로 김 여사의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키와 몸무게 등을 재는 신체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김 여사는 여성 미결수가 여름에 입는 수용복을 착용했고, 수용번호를 부여 받았다. 김 여사는 수용자 식별에 필요한 얼굴 사진인 머그샷을 촬영한 뒤 칫솔, 수건 등 생활용품을 받아 독거실로 이동했다. 김 여사는 전직 영부인인 점을 고려해 안전상의 이유로 독방에 배정됐다.
김 여사는 오는 14일 구속 이후 처음으로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검은 김 여사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최장 20일간의 구속 기간 동안 추가 수사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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