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가정집 뚫은 ‘우주 로또’…지구보다 오래된 ‘45억 년 전 운석’

KBS 2025. 8. 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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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운전자들 시야에 번쩍이는 불덩이 하나가 포착되는데요.

인근 마트 주차장과 주택가에서도 선명하게 목격됩니다.

대낮에 나타난 불덩이의 정체.

지난 6월 말 미국 남동부 지역에 떨어진 일명 '맥도너 운석'입니다.

당시, 이 운석은 초당 1km가 넘는 속도로 이동하다가 공중에서 폭발했고 남은 조각들은 굉음과 함께 미 조지아주의 한 가정집 지붕을 뚫고 떨어졌는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이후 정밀 분석에 착수한 조지아대 연구진은 해당 운석이 45억 6000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지구 나이보다 2천 만년이나 더 오래된 셈입니다.

이런 희귀 운석은 경매에서 수십억에 거래되기 때문에 우주의 로또라고도 불리는데요.

해당 운석은 조지아 대학에 계속 보관될 예정이며 혹시 닥칠 소행성 충돌에 대비하는 연구 자료로 쓰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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