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있지만’ PSG-토트넘, 살짝 김 빠진 UEFA 슈퍼컵 [UEFA 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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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PSG,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이 단판 승부를 벌인다.
파리 생제르맹과 토트넘 홋스퍼의 '2025 UEFA 슈퍼컵'이 8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다.
PSG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경기에 나선다.
물론 이강인 역시 출전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아,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았더라도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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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강인의 PSG,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이 단판 승부를 벌인다.
파리 생제르맹과 토트넘 홋스퍼의 '2025 UEFA 슈퍼컵'이 8월 1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다.
UEFA 슈퍼컵은 직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단판 대결이다. PSG가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경기에 나선다.
지난 시즌이 끝난 시점만 해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간판 스타 손흥민과 이강인의 맞대결 성사 여부로 주목된 경기였다. 그러나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면서 두 선수의 대결은 무산됐다.
물론 이강인 역시 출전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아,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았더라도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며 챔피언스리그 빅매치에서는 외면당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을 기점으로 총 7경기에서 이강인이 출전한 경기는 16강 2차전 리버풀전이 유일하다. 이날 경기도 연장전 후반에 교체 출전한 것이었다. 전후반 90분을 기준으로 하면 이강인은 챔피언스리그 7경기 동안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또 시즌 종료 후 열린 FIFA 클럽 월드컵에서도 이강인은 선발 출전 기회를 단 한 번도 얻지 못했다. 2006년생 19세 유망주 세니 마율루보다도 출전 시간이 적었다.
PSG는 주축 선수 공백이 없다.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주역 중 골키퍼만 바뀌었다. 우승 트로피가 걸린 단판 승부인 만큼 PSG는 주전 선수를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강인이 출전하기 쉽지 않은 이유다.
큰 변수가 없다면 PSG의 우세가 점쳐지는 경기다.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FIFA 클럽 월드컵 준우승을 달성한 멤버에 큰 변화가 없다. 그 경기력이 유지된다면 이번 시즌도 유력한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 중 하나다.
반면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긴 했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7위까지 추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시즌 종료 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선임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지만, 현재로서는 새로운 감독의 전술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거로 보인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프랭크 감독이 추구하는 다이렉트한 역습이 잘 먹히지 않았다.
또 손흥민의 이적, 제임스 메디슨의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 등으로 공격진 무게감이 지난 시즌보다도 못한 상태라는 점도 불안 요소다. 이에 토트넘은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사비뉴(맨체스터 시티) 등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이번 경기와는 무관하다.(사진=이강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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