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부부 광복절 특사에… 딸 조민 "비 와도 마음은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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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확정된 가운데, 두 사람의 딸 조민(34)씨가 기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에는 "아버지의 사면을 축하한다"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했다" 등 조 전 대표 지지자들의 응원 댓글이 잇따라 달렸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조 전 대표와 그의 부인 정 전 교수, 최강욱·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에 대해 사면·복권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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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 "정말 고생 많았다" 응원 댓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로 확정된 가운데, 두 사람의 딸 조민(34)씨가 기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조씨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산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비 와도 마음은 맑음"이라고 썼다. 부모의 사면 소식과 관련해 직접적 언급을 하진 않았지만, 하루 전 정부의 광복절 특사 발표를 반기는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민 SNS 게시물에 지지자들 "사면 축하"
해당 게시물에는 "아버지의 사면을 축하한다"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했다" 등 조 전 대표 지지자들의 응원 댓글이 잇따라 달렸다. 한 지지자는 "모임 갔다가 식당에서 뉴스로 (조 전 대표 부부 사면) 소식 듣고 다 같이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고 적기도 했다.

조씨의 부산 여행은 지난해 8월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자와 함께한 '결혼기념일 휴가'였다고 한다. 그는 "할머니가 손주사위를 너무 좋아한다"며 조 전 대표 모친이자 자신의 할머니인 박정숙 웅동학원 이사장과 함께 찍은 사진도 게시했다.
조국, 15일 0시 사면 석방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조 전 대표와 그의 부인 정 전 교수, 최강욱·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에 대해 사면·복권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녀 입시 비리 관여,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징역 2년을 확정받고 지난해 12월부터 수감 생활을 해 온 조 전 대표는 15일 0시에 석방된다. 정치권에서는 '조 전 대표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으로 출마할 수 있다'는 전망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최동순 기자 doso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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