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천안신방점 등 15개 점포 폐점 결정… 본사 희망자 무급휴직

권상재 기자 2025. 8. 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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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이 되지 않은 천안신방점 등 15개 점포의 순차 폐점을 결정하고 본사 전 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홈플러스는 전체 68개 임대 점포 가운데 협상에 진전이 없는 천안신방점, 시흥점, 가양점, 일산점, 계산점, 안산고잔점, 수원 원천점, 화성동탄점, 문화점, 전주완산점, 동촌점, 장림점, 부산감만점 등 15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폐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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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이 되지 않은 천안신방점 등 15개 점포의 순차 폐점을 결정하고 본사 전 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3월 4일 회생 개시 결정이 난 뒤 5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자금 압박이 가중돼 고강도 자구책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전체 68개 임대 점포 가운데 협상에 진전이 없는 천안신방점, 시흥점, 가양점, 일산점, 계산점, 안산고잔점, 수원 원천점, 화성동탄점, 문화점, 전주완산점, 동촌점, 장림점, 부산감만점 등 15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폐점한다.

홈플러스는 또 다음 달 1일부로 본사 전 직원 증 희망자에 한해 무급휴직을 시행한다. 3월부터 시행 중인 임원 급여 일부 반납 또한 회생 성공 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장은 "홈플러스의 긴급 생존경영 체제 돌입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자구노력이 전혀 없는 채 또다시 회사를 쥐어짜는 것"이라며 "홈플러스의 브랜드 가치는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는 매장에 있는데, 이들 매장을 포기한다는 것은 곧 홈플러스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MBK가 분할 매각 없이 통매각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이번 결정은 그 약속을 뒤집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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