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할인권 87만장 쏟아진다…최대 5만원 할인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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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을·겨울 국내 관광시장을 살리기 위해 역대급 규모의 숙박할인권을 배포한다.
정부는 숙박할인권을 통해 가을·겨울 기간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내수 경기 회복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기간 중 비수도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총 80만 장(236억 원 규모)의 숙박할인권을 배포하며 이와 별도로 산불·호우·여객기 참사 등 재난 피해지역을 위한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 7만2000장이 추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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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두 차례 진행…87만장 할인권 배포
피해지역 최대 5만원, 일반 지역 3만원 할인
올해 총 157만2천장…작년 대비 65.5% 증가
작년 이용자 절반 이상 ‘계획에 없던 여행해’
객실 점유율·신규 고객 유입·비수기 매출 도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0일부터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8월 20일~10월 30일)과 ‘겨울편’(11월 3일~12월 7일) 두 차례로 진행된다. 기간 중 비수도권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총 80만 장(236억 원 규모)의 숙박할인권을 배포하며 이와 별도로 산불·호우·여객기 참사 등 재난 피해지역을 위한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 7만2000장이 추가 지원된다. 피해지역의 경우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은 5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은 3만 원이 할인되며,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각각 3만 원, 2만 원이 적용된다. 할인권은 참여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1인 1매씩 선착순 발급되며, 가을·겨울 기간 각각 1매, 최대 2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전체 숙박 할인권 배포량은 상반기 70만 장에 이어 하반기 87만 2000장이 더해져 총 157만 2000장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2024년) 총 95만 장 대비 약 65.5% 늘어난 규모다. 하반기만 비교할 경우 지난해 50만 장 대비 74%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호텔 업주는 ‘매우 만족’ 29%, ‘만족’ 31%로, 절반 이상이 긍정 평가를 내렸으며, ‘불만족’은 11%이었다. 모텔 업주의 경우 ‘매우 만족’ 33%, ‘만족’ 28%로 나타났고, ‘불만족’ 이하 응답은 7%에 불과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호텔·모텔 간 만족도 격차가 좁혀져, 숙박 형태에 따른 체감 성과의 균형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주들은 만족의 이유로 △객실 점유율 상승 △새로운 고객 유입 △비수기 매출 보전 효과 등을 꼽았다. 특히 행사에 제외된 수도권 업주 중 39%는 “차기 행사에 반드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는 단순한 관광 진흥을 넘어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여행 시기 결정, 연박 유도, 소비 확대,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피해지역 할인은 숙박비 절감 폭이 커 관광객 유입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하반기 행사가 국민 여행비 부담을 줄이고 피해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 재도약을 이끌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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