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사면 요청에 입 열었다…"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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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로 수십년 째 한국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의 사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유승준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사면을 원한 적도 성명을 제출한 이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말한 유승준은 "공식 팬클럽에서도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한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낸 성명문 때문에 내가 이렇게 불편을 겪어야 하나"면서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1997년 가수로 데뷔한 유승준은 2002년 병역 의무 회피를 목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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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병역 기피로 수십년 째 한국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의 사면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유승준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유승준은 13일 개인 계정에 사면 관련 기사를 캡처한 화면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사면을 원한 적도 성명을 제출한 이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말한 유승준은 "공식 팬클럽에서도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한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낸 성명문 때문에 내가 이렇게 불편을 겪어야 하나"면서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에서 돈 벌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다. 혜택을 받을 의도도 없고 원하지도 않는다"면서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또 "나는 명예 회복을 위해 입국을 원했다. 이런 이슈에 엮이는 것 자체가 매우 유감"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승준은 "진짜가 가짜가 되고 가짜가 진짜처럼 판치는 무서운 세상.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하고 형평성 또한 어긋나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유승준 팬 중 일부가 '유승준 갤러리'를 통해 "조국, 윤미향 등 정치인 사면에서 드러난 국민 통합의 의지가 일반 국민인 유승준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이에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유승준을 비판했던 내용이 다시 한번 조명되기도 했다.
이후 이들은 12일 2차 성명문을 통해 "올해는 광복 80년을 맞는 뜻깊은 해다. 이에 걸맞게 진정한 국민 화합을 실천하길 바란다"라며 다시 한번 사면을 호소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유승준이 직접 목소리를 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97년 가수로 데뷔한 유승준은 2002년 병역 의무 회피를 목적으로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이에 현재 24년째 한국 입국이 제한되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유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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