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여파”…8월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44.9p 급락

안다솜 2025. 8. 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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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대출 규제 여파로 이달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월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76.3으로 전월(121.2) 대비 44.9포인트 낮아졌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도 75.7로 지난달(95.8) 보다 20.1포인트 하락했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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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준 전월比 20.1p 하락

고강도 대출 규제 여파로 이달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월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76.3으로 전월(121.2) 대비 44.9포인트 낮아졌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도 75.7로 지난달(95.8) 보다 20.1포인트 하락했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예상하는 지표다. 100 이하인 경우 입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수도권은 전월 117.1에서 8월 76.1로 41.0포인트 급락했고 광역시는 10.8포인트(91.0→80.2), 도 지역은 19.3포인트(91.5→72.2)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21.2에서 76.3으로 44.9포인트, 인천이 111.5에서 70.3으로 41.2포인트, 경기가 118.7에서 81.8로 36.9포인트 떨어졌다.

5대 광역시에선 대전(87.5→91.6)만 유일하게 소폭(4.1포인트) 상승했고, 도 지역은 모두 하락했다.

7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63.9%로, 6월 대비 3.0%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이 80.8%에서 83.4%로 2.6%포인트 올랐고, 5대 광역시는 53.8%에서 60.8%로 7.0%포인트, 기타 도 지역은 58.7%에서 58.8%로 0.1%포인트 높아졌다.

미입주 원인 중에서는 ‘잔금대출 미확보’가 27.1%에서 38.5%로 대폭 상승하며 가장 큰 입주 장애 요인으로 꼽혔다.

주산연 관계자는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자금 경색이 수분양자들의 입주를 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5년 8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안다솜 기자 cott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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