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토큰증권 시장 개장 초읽기… 활성화 여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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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개설하는 KRX 신종증권시장 개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신종증권은 부동산 조각투자 상품 같은 '비금전신탁수익증권'과 공연·IP 수익 배분형 투자 같은 '투자계약증권'을 묶어 부르는 용어다.
지난 11일 한국거래소는 'KRX 신종증권시장 운영규정' 제정 예고에 돌입하고 오는 18일까지 의견제출을 받기로 했다.
KRX 신종증권시장은 가격제한폭이 ±30%, T+2 결제 등 기존 주식시장과 유사한 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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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요건 충족 상품 나올지 미지수

신종증권은 부동산 조각투자 상품 같은 ‘비금전신탁수익증권’과 공연·IP 수익 배분형 투자 같은 ‘투자계약증권’을 묶어 부르는 용어다. 지금까지는 카사(부동산) 뮤직카우(음악) 같은 사설 플랫폼에서만 거래가 이뤄지고 있었다.
지난 11일 한국거래소는 ‘KRX 신종증권시장 운영규정’ 제정 예고에 돌입하고 오는 18일까지 의견제출을 받기로 했다.
이번 예고에서 상장 요건으로 자기자본 20억원 이상, 기준시가총액 30억원 이상, 소액투자자 보유 비중 25% 이상 등 조건을 제시했다.
KRX 신종증권시장은 가격제한폭이 ±30%, T+2 결제 등 기존 주식시장과 유사한 점이 많다. 그러나 위탁증거금 100% 현금, 시장조성자 미도입 등 다른 부분도 있다.
다만 실제 상장하는 상품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미 지난해 상반기 시범 운영한 바 있으나 상장 요건을 충족한 상품이 없어 실제 상장이 이뤄지지 않았다.
당시에도 자기자본 20억원 이상, 기준시가총액 30억원 이상 등 기준을 충족하기 쉽지 않아 상장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령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에서 거래된 수익증권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역삼 런던빌인데, 공모 당시 시가총액이 102억원으로 조건을 충족했으나 자기자본 규모·외부감사 실시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 다음으로 시가총액 규모가 컸던 곳은 서초 지웰타워(40억원) 르릿(22억원) 등으로 상장 요건을 충족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음악 저작권 수익증권을 거래하는 뮤직카우에서는 가장 흥행했던 곡이 GOD의 ‘왜’로 알려져 있는데, 이날 기준으로 1주당 가격이 2만4000원에 총 발행수량이 2500주로 시가총액이 6000만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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