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시간당 최대 70㎜ '극한호우'…경기북부 곳곳 '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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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7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12시40분을 기해 △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남양주 △서울(서울동남권 제외) △인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경기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남양주, 파주, 고양 등 지자체의 주민 대피 명령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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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가평, 양주 산사태 경보
김포, 고양 등 200㎜ 이상 쏟아져

13일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7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12시40분을 기해 △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남양주 △서울(서울동남권 제외) △인천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안산, 시흥, 구리, 오산, 평택,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등 10곳에 내려져 있다. 강원도(철원·화천·춘천·양구평지), 서해5도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날 12시부터 13시까지 1시간 동안 백석읍(양주) 76.0㎜, 신곡(의정부) 63.5㎜, 남방(양주) 61.5㎜, 의정부 58.5㎜ 등에 많은 비가 내렸다.
또한 00시부터 13시까지 △김포 224.0㎜ △장봉도(옹진) 217.0㎜ △김포공항(서울) 213.7㎜ △주교(고양) 210.0㎜ △도봉(서울) 204.5㎜ △장흥면(양주) 204.0㎜ △경서동(인천) 203.5㎜ 등 지역에 200㎜가 넘는 비가 왔다.
경기 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남양주, 파주, 고양 등 지자체의 주민 대피 명령이 이어지고 있다.
파주시는 이날 오후 12시 45분 광탄면 신우교 범람 위기로 하천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남양주시는 오후 1시 2분쯤 진접읍 부평리 266-19번지 일원 하천 범람으로 인근 저지대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다. 고양 창릉천에는 홍수경보(심각) 단계가 발령됐고, 풍동천도 범람해 대피령이 내려졌다.
또 고양시 강매, 서오릉, 갈머리, 행주 지하차도와 양주시 송추지하차도, 수회교, 온능교 등 지역 곳곳이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통제 중이다.
기상청은 "내일(14일) 오전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70㎜ 안팎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제방 붕괴, 시설물 침수 등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청은 13일 오후 12시 40분을 전후해 포천시와 가평군, 양주시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했다.
앞서 낮 12시에는 파주시와 남양주시에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이 지역 주민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산림 인접 거주자는 이상 징후가 있으면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조혜정 기자 hjcho@kyeonggi.com
김소현 기자 sovivid@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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