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바스켓 참가 불발' 폴란드의 에이스 소헨, "너무나도 아쉽다"

박종호 2025. 8. 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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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에이스를 잃었다.

폴란드는 이번 유로바스켓에서 D조에 편성됐다.

폴란드 농구 연맹은 공식 성명을 통해 "소헨이 대표팀 훈련 중 종아리 부상을 입었으며, 올해 유로바스켓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했다.

소헨은 "매우 실망스럽지만,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올해 유로바스켓에서 폴란드 대표팀으로 뛸 수 없게 되었다"며 좌절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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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에이스를 잃었다.

폴란드는 이번 유로바스켓에서 D조에 편성됐다. 아이슬랜드, 프랑스, 슬로베니아, 벨기에, 이스라엘과 한 조로 묶였다. 프랑스를 제외하고는 강려한 우승 후보는 없다. 즉 폴란드 역시 높은 곳을 노릴 수 있는 조 구성이다.

그러나 개막을 앞두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팀의 핵심이자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활약 중인 제레미 소헨(201cm, F)이 종아리 부상으로 대회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폴란드 농구 연맹은 공식 성명을 통해 “소헨이 대표팀 훈련 중 종아리 부상을 입었으며, 올해 유로바스켓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했다.

소헨은 2022년 NBA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데뷔해 곧바로 스퍼스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 시즌에도 74경기에 출전해 평균 11.2점 6.4리바운드 3.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만능 포워드로 자리매김했다. 강한 수비,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 그리고 팀을 살리는 패스로 다재다능함이 장점이다. 가드부터 빅맨까지 막을 수 있는 선수다. 슈팅이 약점이지만, 그 외의 장점이 너무나도 특별한 선수다.

대표팀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절대적이었다. 2023년 월드컵 예선과 국제 친선 경기에서 뛰어난 수비와 빠른 트렌지션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경기장 안팎에서 팀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유로바스켓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소찬의 부상은 그런 기대를 무너뜨렸다. 소헨은 “매우 실망스럽지만,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올해 유로바스켓에서 폴란드 대표팀으로 뛸 수 없게 되었다”며 좌절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대표팀에서 함께한 시간은 놀라웠고, 정말 특별한 그룹이었기에 그 일원이 되길 바랐다. 다행히 의사들이 NBA 훈련 캠프 시작 전 완전 회복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폴란드 대표팀의 이그나시 브레즈진스키 감독 역시 “소헨은 우리 팀의 전술 핵심이자 정신적 리더였다. 그의 공백은 단순한 전력 손실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라고 말한 후 “그의 부재를 핑계 삼지 않겠다. 남은 선수들이 힘을 합쳐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작도 전에 에이스를 잃는 위기를 맞은 폴란드다. 과연 전력 차가 크지 않은 조들 사이에서도 에이스의 부재를 느끼지 않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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