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NEW 캡틴은 다혈질+벤치 멤버+실력 부족? '레전드' 손흥민 대체할 인물 이렇게 없나→슈퍼컵서 공개

김아인 기자 2025. 8. 1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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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뒤를 이을 토트넘의 새 주장이 곧 결정될 예정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023-24시즌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이 떠난 뒤 토트넘 최초 비유럽인 주장이 되면서 팀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일단 토트넘은 다가오는 슈퍼컵 경기에서 새로운 주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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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포포투=김아인]


손흥민의 뒤를 이을 토트넘의 새 주장이 곧 결정될 예정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에 위치한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맞대결을 펼친다.


'캡틴' 손흥민이 떠난 토트넘의 새 시대가 시작됐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합류한 후 10년 동안 토트넘 통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하며 무수한 업적을 달성했다. 지난 2023-24시즌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이 떠난 뒤 토트넘 최초 비유럽인 주장이 되면서 팀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손흥민은 특유의 친근한 성격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의 부진에도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는 데 능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동료들은 하나같이 손흥민의 리더십에 찬사를 보내곤 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으로 토트넘에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안긴 레전드가 됐다.


이번 여름을 끝으로 토트넘과 작별을 고했다. 지난 3일 손흥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고별전을 마쳤다. 상대 선수들까지 나와 '가드 오브 아너'를 해줄 정도로 예우를 받았고, 그는 눈물을 펑펑 흘리며 동료들, 팬들과 마지막 경기를 마치면서 LAFC로 떠났다. 토트넘 선수들 모두가 SNS를 통해 손흥민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며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주장 자리가 공석이 되면서 차기 주장직에 눈길이 쏠린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유력 후보로 현 주장단에 속한 크리스티안 로메로, 벤 데이비스,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꼽았다. 로메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토트넘에 없어선 안 될 핵심 센터백이었지만, 다소 다혈질인 성격 탓에 그라운드에서 자주 카드를 받는 등 마찰을 일으키곤 했다. 여기에 부상이 잦아지면서 다음 시즌을 앞두고 출전 시간에도 우려가 따른다.


데이비스는 토트넘 선수단 중 팀에 가장 오랫동안 머물러 온 베테랑이다. 손흥민과 절친하게 지내면서 팀의 중심을 함께 잡아왔고, 필요할 때 여러 포지션에서 제 역할을 묵묵히 다하기도 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프리시즌 기간 동안 데이비스의 태도를 높게 사며 그에게 주장직을 맡길지 고려하기도 했다. 다만 데이비스는 선발 출전보다 벤치를 지킬 때가 많아 주장 완장을 찰 수 있을 거라 판단하기는 어렵다.


비카리오 역시 차기 주장감으로 불리고 있다. 2023-24시즌 합류해 요리스의 빈자리를 대체한 그는 놀라운 선방력과 침착한 경기력으로 토트넘 골문을 믿음직스럽게 책임졌지만, 간혹 치명적 실책이 나오거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단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여기에 불같은 성격으로 동료들을 크게 다그칠 때가 있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일단 토트넘은 다가오는 슈퍼컵 경기에서 새로운 주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프랭크 감독은 새 주장이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 “주장은 내일 라인업과 함께 발표할 것이다. 주장단 그룹은 이달 말에 공개할 생각이다”고 답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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