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제살인’ 장재원, 구속송치…계획적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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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장재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서부경찰서는 13일 오전 살인 등 혐의를 받는 장재원을 구속 송치했다.
장재원은 지난달 29일 오후 12시8분경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빌라 앞 노상에서 전 여자친구 30대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장재원은 A씨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범행 당일 밤에 대전으로 돌아와 A씨가 안치된 대전 서구의 한 장례식장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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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대전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장재원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서부경찰서는 13일 오전 살인 등 혐의를 받는 장재원을 구속 송치했다.
장재원은 지난달 29일 오후 12시8분경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빌라 앞 노상에서 전 여자친구 30대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장재원은 사건 발생 직후 흉기를 버린 뒤 자신의 주거지로 도망쳤으며, 오토바이를 이용해 충남 계룡시로 이동한 뒤 차량을 렌트해 경북 구미의 한 모텔로 도주했다.
범행 3~4개월 전부터 A씨에게 불만을 품고 있던 장재원은 지난달 말 A씨가 사용할 수 있도록 오토바이를 렌트해주는 과정에서 보증을 서줬다. 이후 장재원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아 이용당했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장재원은 A씨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범행 당일 밤에 대전으로 돌아와 A씨가 안치된 대전 서구의 한 장례식장을 찾기도 했다.
이후 대전 중구 산성동으로 이동해 차량에서 농약을 음독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장재원이 범행 전 미리 흉기를 준비하고 범행 전날부터 수차례 범행을 시도한 점을 토대로 계획적 범행으로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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