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주역 발굴"… 이정은X유태오,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 확정

정에스더 기자 2025. 8. 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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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은과 유태오가 신예 배우를 위한 '올해의 배우상' 시상에 나선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두 배우를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2014년 신설돼 한국 장편 독립영화 속에서 주목할 만한 신인 배우를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은 '비전의 밤'에서 두 배우가 직접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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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26일 열흘간 열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부문 신예 배우 발굴

(MHN 오세나 인턴기자) 배우 이정은과 유태오가 신예 배우를 위한 '올해의 배우상' 시상에 나선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두 배우를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2014년 신설돼 한국 장편 독립영화 속에서 주목할 만한 신인 배우를 발굴하고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전 부문 한국 작품 중 최고의 연기를 펼친 남녀 배우 각 1인에게 수여되며, 선배 배우가 직접 시상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이정은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눈이 부시게',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섬세한 연기로 호평받았다. 특히 영화 '기생충'에서 문광 역을 맡아 청룡영화상 등 주요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쌓은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영화 '옥자', '자산어보', '내가 죽던 날', '좀비딸', 드라마 '소년심판'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유태오는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영화 '레토'로 국제 무대에 데뷔한 뒤, 영화 '버티고', 드라마 '머니게임', '보건교사 안은영', '더 리크루트 시즌 2' 등에서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다. 다큐멘터리 '로그 인 벨지움'에서는 감독으로도 참여했으며,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에서의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을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2024년 영국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글로벌 입지를 굳혔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은 '비전의 밤'에서 두 배우가 직접 진행한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사진=MHN DB,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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