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고용률·취업자 수 역대 최고지만…건설·제조업·청년층 고용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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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지만, 청년층의 고용률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17만1000명 늘었다.
청년층 고용률도 45.8%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정부는 청년 고용률 하락의 배경으로 청년층 취업 비중이 높은 숙박음식업과 제조업 부진을 지목하며,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 확대와 연령대별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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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률 15개월째 하락, '그냥 쉼' 42만명
7월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지만, 청년층의 고용률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건설업·제조업 분야 고용 부진은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반면 고령화로 돌봄 서비스 일자리는 급증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26만3000명 증가해 전체 취업자 증가를 이끌었다. 해당 업종 취업자는 329만명으로 산업분류 개편 이후 최대 규모에 달했다.

일을 하거나 구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고 응답한 20대 청년층은 42만1000명으로 7월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5000명 증가한 수치다.
장주성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장은 “숙박음식업은 크게 전문성 요구하지 않는 종사자 위주로 채용도 가능하기 떄문에 꽤 단기간 내에 (소비쿠폰)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며 “다음 달 고용동향에는 완벽하게는 아니겠지만 다소 소비쿠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청년 고용률 하락의 배경으로 청년층 취업 비중이 높은 숙박음식업과 제조업 부진을 지목하며, 민간 일자리 창출 기반 확대와 연령대별 맞춤형 취업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세진 기자 oasi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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