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존자다’ 조성현 PD “정명석 17년형보다…메이플 결혼이 더 보람”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5. 8. 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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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이다'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낸 조성현 PD가 프로그램을 제작한 보람을 언급했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나는 생존자다'는 2023년 공개돼 큰 파장을 일으켰던 화제작 '나는 신이다'의 후속편이다.

조 PD는 "지난 4년간 뭘 얻었는지 생각해봤다. 'JMS 신도의 절반 탈퇴하고, 정명석이 17년형을 선고받으면서, 살아서 나오기 힘들다는게 내게 위로를 주나?' 생각했다. 그런데 제게 기쁜 소식은 다른 것이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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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존자다’ 조성현 PD. 사진| 강영국 기자
‘나는 신이다’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낸 조성현 PD가 프로그램을 제작한 보람을 언급했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생존자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조성현 PD가 참석했다. 진행은 박혜진 아나운서가 맡았다.

오는 15일 공개되는 ‘나는 생존자다’는 2023년 공개돼 큰 파장을 일으켰던 화제작 ‘나는 신이다’의 후속편이다. 전작은 공개 이후 글로벌 시청 순위 5위, 대한민국 1위에 올랐으며 조성현 PD는 2023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 표창(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을 받기도 했다.

조 PD는 이후 2년간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구조적 폐해를 짚는 시즌2를 제작했다.

조 PD는 “지난 4년간 뭘 얻었는지 생각해봤다. ‘JMS 신도의 절반 탈퇴하고, 정명석이 17년형을 선고받으면서, 살아서 나오기 힘들다는게 내게 위로를 주나?’ 생각했다. 그런데 제게 기쁜 소식은 다른 것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결혼을 못 했어야 할 분들 있다. 하나님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연애도 결혼도 생각을 안 한 분들이 임신하고 아이를 낳기도 했다. 메이플도 12월이면 딸의 엄마가 될 예정이다. 아내와도 이야기했다는데 ‘다른게 우리에게 보람주진 못하지만 그 안에 있던 분들이 일상을 되찾고 새 생명으로 이어졌다면 이 정도 고통을 몇번 더 겪어도 해볼만 한 것 아닌가’라고 했다. 행복하고 즐겁더라”라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나는 생존자다’는 오는 15일 오후 4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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