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개장 일주일만에 강릉까지 달려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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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011년 대표이사직에 오른 후 주요 신사업으로 런칭한 신라모노그램이 강릉에 문을 열었지만 개장 직후 고객 불만이 쏟아지면서 지난 7일 개장 일주일만에 이부진 사장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호텔과 레지던스를 아우르는 '신라모노그램'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수요를 공략한 '신라스테이'의 국내외 위탁사업을 확대하면서 반등을 꾀하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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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레지던스를 아우르는 ‘신라모노그램’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수요를 공략한 ‘신라스테이’의 국내외 위탁사업을 확대하면서 반등을 꾀하려는 전략이다.
이부진 사장은 앞서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호텔·레저 부문은 호텔 위탁운영사업 및 브랜드 활용사업을 확대해 매출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더 신라(The Shilla) 브랜드 상품력과 위상을 높이고 신라스테이, 신라모노그램에 국한되지 않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개장 직후 호텔을 방문한 여행 유튜버는 자신의 블로그에 “체크인 대란이 벌어졌다”며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 한 투숙객은 “객실 바닥에 발자국이 나 있어 물티슈로 닦아보니 까맣게 묻어났다”고 청소 상태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 사장은 개장 1주일 만인 지난 7일 강릉을 찾아 객실·체크인 절차·청소 상태 등을 점검했다.

호텔신라는 특히 신라스테이와 신라모노그램을 위탁운영 방식으로 확장하고 있다. 위탁운영은 토지와 건물 건설 없이 운영권만 갖는 것이다. 큰 투자비용 없이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업계가 많이 채택하는 방식이다. 호텔신라 역시 신라스테이를 위탁운영하며 수익성을 검증한 바 있다.
다만 서비스 안정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신라스테이의 경우 가성비 수요를 공략해 현재 전국 16개 지점까지 확장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라모노그램은 베트남 다낭 이후 5년 만에 강릉에 선보인 신사업이다. 총 917실 규모로, 이 중 602실은 주방과 세탁 시설을 갖춘 레지던스형이다.
호텔형 객실(315실)도 일부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벙커룸 등을 갖춘 ‘키즈 객실’로 꾸몄다.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전략이다.
커플 고객을 위해서는 자쿠지와 전용 테라스를 갖춘 객실을 마련했다. 부대시설은 키즈 놀이 공간, 프라이빗 파티룸, 미디어룸, 스크린 골프, 실내외 수영장, 럭셔리 스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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